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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니멀리스트 (16)
NomadMin

나는 불면증 때문에 외출할 일이 없는 날에도 한시간쯤은 나가서 걸으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집 밖을 나서는데, 이런 내가 요즘 매일 쓰는게 모자다. 마스크를 매일 쓰다보니 👉 화장 안함 👉 선크림 안바름 👉 모자 쓰기 점점 이렇게 진화(?)되어 이제는 매일 모자를 쓰고 다닌다. 남자친구를 만날때든 언제든 항상...ㅋㅋ 내가 잘 깜박하는 성격이라 툭하면 모자를 안쓰고 외출을 해서 요즘엔 아예 벙거지 모자를 가방에 항상 보관 중 ㅋㅋㅋ 외출후 돌아와서도 항상 가방에 보관하니 까먹을 일이 없다 😙 요즘 같은 때에는 아마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화장과 선크림 없이 모자 쓰고 생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ㅋㅋ

나는 입술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 립밤을 수시로 발라야 한다. 하루라도 외출시 립밤을 까먹는 날에는 입술이 바로 난리가 난다. 때문에 립밤을 늘 필수로 챙겨다니는데, 거기에 내 욕심 때문에 투명 립밤, 컬러 립밤, 립스틱까지, 입술에 바르는것만 3~4가지는 챙겨다녔다. 그러다 요즘은 미니멀라이프 결심에 더불어 마스크까지 매일 쓰고 다니게 되면서 점점 생얼로 외출하는 날이 늘었다. 생얼에 날까지 건조해지니 점점 립스틱은 제쳐두고 컬러 립밤만 바르고 다니게 된다. 컬러 립밤만 쓰니 이래저래 굉장히 편한점이 많다. 우선 챙겨다닐 짐이 줄었다. 그냥 컬러 립밤만 들고 다니기 때문. 맨 얼굴에는 립스틱, 립밤이 다 잘 어울리긴 하지만 (개인적 취향) 날도 건조해지니 점점 립밤만 바르게 된다. 그래서 너무 편함!!!..

미니멀라이프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지 일년이 지났다. 사실 요즘 ‘나는 왜 아직도 이렇게 물건이 많은가’에 대해 스트레스도 자꾸 받고, 스스로 변화가 너무 더디다고 자책했다. 그러다 과거의 포스팅을 확인하던 중 책상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1년 동안 물건을 많이 줄이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보다 1년 전의 책상은 훨씬 물건이 많았다. 나는 그동안 차근차근 꽤 많은 물건을 정리했던 것이다. (좌) 작년 9월. 물건 정리를 처음 시작했을 때 (우) 현재 내 책상. 가감없이 바로 찍은 사진 심지어 좌측의 책상 사진도 미니멀리스트 결심 이후이다!! 한차례 물건을 처분하고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에 비하면 굉장히 물건이 많고 난잡해 보인다. 사진을 보고나니 그동안 스스로를 자책하던 나에게 미안해..

알고 있지만 애써 눈을 돌리던 사실. 서랍이 있으면 물건을 더 채우게 된다는 것. 마치 큰 냉장고를 들이면 그 냉장고 또한 다 채우게 되는 것 처럼 말이다. 쟁여두는 화장품, 머리띠 등 잡동사니를 두는 서랍으로 썼다 한번씩 물건을 대대적으로 정리할 때 마다, 저 서랍을 처분할지 말지를 두고 늘 고민을 했었다. 없이도 잘 살 수 있으면서, 서랍의 디자인이 내 스타일이라 처분하지 못하고 억지로 끼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저 서랍이 있으니까 괜히 더 마음 편하게 화장품을 쟁이게 됨... 당장에 필요 없는 화장품을 충동 구매 해도, 저 서랍에 쏙 넣어두면 겉으로 보기에는 깔끔해 보여 마음의 짐이 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드디어 서랍을 내 방에서 뺐다! 버리긴 멀쩡하니까 이번에도 친구에게 나눔함...

나는 블로그에도 그렇지만, 주변사람에게도 '내가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고 있으며, 아직 미니멀리스트라고 하긴 힘들지만 열심히 실천해나가고 있다' 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왜 ‘미니멀리스트’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가... 나는 본래 물욕이 많은 사람이다... 특히 화장품.. 원래도 화장품 욕심이 많았으나, 요즘 피부가 안좋아져서 그런가 더욱 욕심이 난다. 선크림 하나가 다 떨어지기 전 벌써 다음 제품 구매 사실 요즘 같은 대 택배의 시대에 ‘어라, 화장품이 잘 안나오네?!’할 때 시켜도 하루만에 올 것이고, 동네에 화장품 가게도 널렸는데... 나는 혹여나 공백기가 생기는게 싫어서, 다음에 쓸 제품을 늘 미리 구매 하는 성격이다. 다행히 예전보다는 나아진게, 예전에는 써보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혹은 관심..

나는 종이노트를 마련하지 않고 디지털 메모에 독서노트를 쓴다. PC(맥북)에서 캡쳐한 모습 디지털로 메모를 하면 PC, 모바일, 태블릿 모든 기기에서 메모가 연동되기 때문에 언제든 메모들 다시 볼 수 있고, 어디서나 쉽게 수정하거나 추가 작성이 가능해서 굉장히 편하다. 참고로 나는 PC는 맥북 핸드폰은 아이폰 태블릿은 아이패드 를 사용중이라 기본적으로 연동이 된다. (좌) 사진으로 찍은 책의 그래프 부분 (우) 핸드폰 메모에서 보이는 모습 디지털로 독서노트를 작성시 가장 불편한 점이 있다면 그래프를 그리기 힘들다는 것인데, 그래서 나는 사진으로 메모에 첨부한다. (종이책일 경우 폰으로 사진을 찍고, 전자책의 경우 캡처를 한다) 디지털 메모로 독서노트를 정리하면, 일단 미니멀리스트의 입장에서 물건이 늘어나..

나는 요즘 웬만하면 무기자차 선크림을 쓰려고 한다. 유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하며 눈이 따가웠던 경험이 몇번 있고, 미니멀라이프를 결심하면서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거의 안바르다 보니 백탁으로 인한 톤업과 약간의 모공 커버 때문에 무기자차를 선호하게 되었다. 관련정보 : 유기자차 성분 중 이 성분은 피해주세요! >>바로가기바로가기 [모공 대장정의 마무리] 결국 모공에 최고는 뭐다?! 그간 써온 나의 모공 이야기에 대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이전 내용: 1. 화장품을 줄인 대신 콜라겐을 먹기 시작했다 >>바로가기>바로가기>바로가기바로가기

나는 지금도 가끔씩 지인들과 선물을 주고받곤 한다. 얼마전에는 내 생일이라 감사하게도 몇몇 지인들에게 선물을 받았다.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던 초기에 많은 미니멀리스트의 글, 영상들을 봤었는데 그중에는 선물을 받는 것을 거부 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선물도 결국 하나의 물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선물을 주고받는것을 좋아하고, 그렇기에 여전히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을 주거나 혹은 받곤 한다. 대신 다른 이의 선물을 살때 아무거나 사지 않는다. 물론 원래도 그러했지만, 미니멀리스트가 된 이후로 더욱 신경을 쓰는 편이다. 내가 상대에게 쓸모가 없는 물건을 준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짐만 될 뿐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평소 필요하다고 말했거나, 아니면 그 사람이 정말 쓰겠다 싶은 물건을 주려고 노력한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