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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물건 줄이기 (11)
Nom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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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로 나아감에 있어서 나의 최대 단점은 물욕이 많다는 것.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물욕이 많이 줄었으나 훅훅 올라올때가 많다. 그렇다. 결국 오늘도 뭘 또 사서 이런 글을 쓰고있다.. 나 스스로 예전에 비해 물욕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나를 부모님이 자꾸 유혹한다. 예전에는 온오프라인을 다 섭렵하며 옷을 사던 내가 미니멀라이프를 결심한 이후로는 1년에 사는 옷이 한손에 꼽을 정도의 소비를 몇년 유지하다보니 이제는 옷장 하나에 4계절의 모든 옷이 다 들어갈 정도로 그 양이 줄었다.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런 내가 안쓰러운가 보다. 자꾸 나에게 옷을 사주고 싶어하신다.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면서도 힘들다.ㅋㅋ 부모님이 사준다는데..!! 나도 솔직히 흔들리고 혹할때가 많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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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술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 립밤을 수시로 발라야 한다. 하루라도 외출시 립밤을 까먹는 날에는 입술이 바로 난리가 난다. 때문에 립밤을 늘 필수로 챙겨다니는데, 거기에 내 욕심 때문에 투명 립밤, 컬러 립밤, 립스틱까지, 입술에 바르는것만 3~4가지는 챙겨다녔다. 그러다 요즘은 미니멀라이프 결심에 더불어 마스크까지 매일 쓰고 다니게 되면서 점점 생얼로 외출하는 날이 늘었다. 생얼에 날까지 건조해지니 점점 립스틱은 제쳐두고 컬러 립밤만 바르고 다니게 된다. 컬러 립밤만 쓰니 이래저래 굉장히 편한점이 많다. 우선 챙겨다닐 짐이 줄었다. 그냥 컬러 립밤만 들고 다니기 때문. 맨 얼굴에는 립스틱, 립밤이 다 잘 어울리긴 하지만 (개인적 취향) 날도 건조해지니 점점 립밤만 바르게 된다. 그래서 너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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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나는 파운데이션을 쿠션류 포함해서 늘 2~4개 정도는 동시에 소지하고 있었다.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내가 물욕이 좀 있는 편이라, 사용하고 있는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써보고 싶은건 또 구매해 바로 사용해보는 편이었다. 때문에 한번에 사용중인 파운데이션이 늘 2~3개 이상이었다. 그러던 내가 미니멀라이프를 결심하면서 모든 파운데이션을 차근차근 처분했다. 그리고 현재 사용중인 제품은 딱 하나. 루나의 에센스 수분광 팩트 FX 라는 제품이다. (광고 아님, 내가 좋아서 재구매하며 쓰는 제품) 루나 에센스 수분광 팩트 에프엑스 21호 라이트 베이지 나처럼 여러 제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마음을 계속 추스르며, 이 제품만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본 포스팅에서 나열해보려 한다. 첫째로, 쿠션 제품이라 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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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많은 물건을 줄였지만 나도 여자인지라, 욕심을 가장 내려놓아야 했던 부분은 화장품과 옷이었다. 그중에서도 화장품에 대한 미련이 제일 컸다. 미니멀하게 살겠다고 말하고 다니면서도 할인하는 화장품 소식을 들을때마다, 혹은 다른 누군가의 화장품 리뷰를 볼때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이건 진짜 사야해’ 라며 흔들렸다. 현재 사용중인 스킨케어 제품 전부 그러던 내가 마음 굳게 먹고 어지간한 색조화장품을 다 처분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에는 늘상 쟁여놓기 일쑤였는데, 요즘은 사용하는 제품이 1주일 안에 동이 나겠다 싶을때만 구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찌보면 조금은 강박적으로 미니멀해지려고 노력을하고 있는데, 그간 나의 행태를 보아하니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몇년이 지나도 내가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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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캥거루 생활을 끝내고 이제 드디어 독립을 한다. 정확히는 새 살림을 꾸린다. 새 살림을 꾸리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일도 물건 비우기다. 열심히 물건 정리 중이다 (상자에 가려진 부분은 개인정보가 쓰여있어서...) 특히 남자친구와 나, 두 사람 다 미니멀+노마드 라이프를 지향하기 때문에, 그리고 경제적 상황상 (부모님이 돈을 보태준다 하시지만 받지 않을 생각이다) 원룸(~1.5룸)을 알아보고 있어서 더욱 열심히 물건을 줄여야 한다. 막연히 물건을 줄일때는 정리가 힘들었는데, 집을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그 집들을 보고있자니 도저히 지금의 물건 양으로는 공간 감당이 안되는게 눈에 선명히 보인다. 사실 더 큰집을 알아보기도 했지만 그런 집은 다 준공년이 오래됐기 때문에 그래도 신혼 첫 집인데 작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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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 여름에 산 청바지가 편해서 현재 무척 잘 입고 있다. 스판도 짱짱해서 편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앉았을때 골반부분도 뜨지 않아서 완전 나에게 맞춤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이 바지를 작년 여름부터 가을, 겨울, 봄인 지금 까지도 4계절 내내 열심히 입는 중이다. 물론 미니멀을 하며 옷을 대부분 처분했기 때문에, 현재 갖고있는 바지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름에 산 청바지라 그런지 가을이 지나면서 다리가 허하고 추워지기 시작한다. 그럴땐 슬슬 안에 스타킹을 입기 시작한다. 그러다 겨울에는 롱패딩이 거의 정강이까지 덮기 때문에 그렇게 겨울까지 잘 났다. 물론 이번 겨울이 평년보다 따뜻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과거에 친구중에는 겨울에 두꺼운 기모 스타킹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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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니멀라이프를 고집하는 이유가 깔끔하면서 여유로운 삶, 나에게 집중하는 삶… 뭐 그렇것만을 위해서는 아니다. 미니멀한 삶의 방식은 내가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와도 관련이 크다. [ 나의 버킷리스트 ] 1. 디지털노마드 (특히 태국 치앙마이 1순위!) 2. 캠핑카 살이 두개라고 했지만 결국은 하나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여행하면서 살아보기’ 그래서 얼마전에 나의 물건의 목표 총량을 정했다. 기내용 캐리어에 다 들어갈 정도로 줄이기! (참고로 겨울짐과 가구등의 짐은 빼고 태국살이를 위한 짐만을 따졌을때 이야기다. 태국이 1순위니까…ㅎㅎ) 심지어 내 남자친구는 기내용 캐리어도 나보다 작은 사이즈를 목표로 한단다... 이미 일반 캐리어 하나에 거의 다 들어갈 정도의 짐 상태란다... 미니멀라이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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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낙 게을러서 팩이나 마사지 같은 피부관리를 할 성격도 안되고 스킨케어 단계도 늘리기 싫어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클렌징 도구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모공브러쉬, 해면, 곤약 퍼프, 거즈 클렌징 수건 까지 왠만한 클렌징 도구는 다 써본것 같다. 그런 나에게 사실 극세사 클렌징퍼프의 첫인상은 썩 좋진 않았다. ‘극세사’의 이미지 때문에 굉장히 부드러울 것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뻑뻑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도구는 다 비누거품과 함께 사용하는데, 난생처음 물로만 세안을 해서 그런것 같다) 내가 사용중인 제품 (페이스 헤일로) 하지만 요즘은 극세사 클렌징퍼프를 장만한 것을 만족스러워 하고있다. 제목에서 굳이 ‘미니멀’을 언급했듯이, 클렌징퍼프 하나를 장만함으로써 다른 물건을 줄일 수 있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