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과정
- 가성비 템
- 심플하게 살기
- 습관 개선
- 미니멀리스트
- 건강 팁
- 그냥일상
- 건성피부 스킨케어
- 천연팩
- 추천
- 심플하게 산다
- 식품
- 미니멀 스킨케어
- 자린고비 노선생
- 결심
- 실용주의 스킨케어
- 물건 정리
- 심플 뷰티
- 물건 줄이기
- 피부를 생각한 습관
- 뷰티 팁
- infographics
- 나를 사랑하는 습관
- 인포그래픽
- 미니멀리스트 소비
- 솔직 리뷰
- 제품 리뷰
- 홈케어
- 짤막 팁
- 미니멀라이프
- Today
- Total
NomadMin
닥터지 마일드 업 선 선크림 리뷰 (비추하는 피부와 추천하는 피부) 본문
나는 요즘 웬만하면 무기자차 선크림을 쓰려고 한다.
유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하며 눈이 따가웠던 경험이 몇번 있고,
미니멀라이프를 결심하면서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거의 안바르다 보니
백탁으로 인한 톤업과 약간의 모공 커버 때문에 무기자차를 선호하게 되었다.
관련정보 : 유기자차 성분 중 이 성분은 피해주세요! >>바로가기<<
이런 내가 최근에 쓰고 있는 선크림도 무기자차 제품인 닥터지의 그린 마일드 업 선 이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인기가 많아서 예전부터 써보고 싶어하다가, 이제서야 구매해 사용 중이다.
Dr.G GREEN MILD UP SUN+
SPF50+ PA++++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력도 높지만, 처음 썼을때 발림성이 좋아서 놀랬다.
내가 이때까지 써봤던 무기자차 선크림은 발림성이 좀 뻑뻑해서 바를때 부터 갑갑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무기자차 선크림 같지 않게 부드럽게 발린다.
때문에 첫 사용에 바로 ’역시 인기있는 제품은 확실히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제품 역시 다른 무기자차 선크림 처럼 백탁과 동시에 모공 등 자잘한 요철을 가려준다.
특히 이 제품은 얇게 잘 펴발리기 때문에 두세번에 나눠서 레이어드하며 바르기 좋았다. 부드럽게 잘 펴발려 얼굴의 모든 면을 고르게 바를수 있어 백탁이 자연스러운 얼굴 톤업처럼 되었다.
(좌) 선크림 1번 바른 후
(우) 선크림 2번 바른 후
같은 형광등 아래에서 바른직후 촬영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선크림은 모공을 가려주는 효과도 생각보다 좋다.
다만 1번 발랐을때 사진은 얼굴이 좀 빨갛게 나온듯.
1번 더 레이어링 했을 때, 이정도로 극심하게 톤업이 되는건 아니다.
깜박하고 바르기 전 모공을 찍지 않았는데, 내 민낯의 모공이 궁금하다면 ‘[모공 대장정의 마무리] 결국 모공에 최고는 뭐다?!’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관련정보 : [모공 대장정의 마무리] 결국 모곡에 최고는 뭐다?! >>바로가기<<
아무튼 위와 같은 장점때문에 닥터지 그린마일드업선 선크림을 잘 쓰고있긴 하지만, 건성인 나는 환절기인 요즘엔 쓰기가 힘들다.
나의 경우 이 제품을 쓰면 얼굴에 파우더 처리를 한것처럼 되어,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스킨케어에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다.
대신 지성피부인 내 남자친구는 이 선크림을 쓰면 유분이 정돈되어서 그런지 피부가 평소보다 좋아보인다. (평소엔 개기름이 조금 있던 편)
심지어 유분 케어가 됐는지 본인은 암것도 안했는데 피부자체가 좋아졌다며 자랑한다.
이건 평소에 선크림을 안발르고 살았기 때문 아닐까 싶기도...
아무래도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은 피부가 지성인 사람이 쓰거나, 아니면 여름에만 써야 할 제품인것 같다.
심한 건성 피부인 나는 늦여름 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좀 건조하게 느꼈다.
(참고로 나는 피부과에서 의사에게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악건성이 본인 피부라고 생각하라는 얘기 들음)
오래전부터 궁금해서 꼭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아마 이번을 마지막으로 재구매는 하지 않을듯.
이 선크림은 앞으로 산다면 남자친구꺼만 사는걸로...
발림성 좋은 무기자차를 찾아서 기분 좋았는데, 너무 아쉽다.
관련글 :
https://nomadmin.tistory.com/entry/파데프리를-위한-에스쁘아-워터스플래쉬-선크림
'미니멀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알루론산 1% 원액 스킨 대용 사용 후기 (0) | 2020.11.03 |
---|---|
어쩌다보니 기버(Giver), 미니멀리스트 (0) | 2020.10.29 |
해피바스 퓨어버블 약산성 바디워시 올인원 사용 리뷰 (0) | 2020.10.21 |
미니멀리스트가 선물을 받으면 (0) | 2020.10.17 |
쿤달 클렌징오일 리뷰 & 나의 클렌징오일 고르는 엄격한 기준 (0) | 2020.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