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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어쩌다보니 기버(Giver), 미니멀리스트

노마드 Min 2020. 10. 29. 22:39

기브앤테이크 라는 말이있다.

주는것과 받는것.

인간관계를 맺다보면 기브앤테이크 행위는 필수다.

 

미니멀라이프를 살다보니 나를 위해 기버가 되는 일이 많다.

 

예전에는 인형을 좋아했다

이 두개는 이제서야 미련을 내려놓고 친구에게 주기로 했다

 

물건을 정리하면서 새제품이거나 기타 이유로 아까운 것들은 주위에 많이 주고있다.

물론 미니멀리스트를 결심한 초창기에 비해선 누군가에게 줄 물건이 줄어들긴 했지만,

지금도 간간히 주변에 물건을 준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나에게 아무거나 주는건 아니고, 필요할 사람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물건을 넘긴다.

물론 서프라이즈 선물로 주는 경우도 있긴하다. 예를들어 내가 직접 만든 악세서리나, 지인이 전부터 갖고싶다고 한 물건 등...

 

얼마 전 선물받은 키엘의 스킨케어 세트

왼쪽부터 폼클렌징, 크림, 스킨

 

크림은 당장 필요했기에 잘 쓰고 있으나, 폼클렌징과 스킨은 현재 필요가 없다

특히 폼클렌징의 경우 미니멀리스트를 결심한 이후 아예 쓰지 않는 제품군이다

이 물건들도 필요한 지인에게 줄 예정

 

이렇게 주변인들에게 물건을 주면 서로 기분좋게 윈-윈이 되는듯 하다.

 

만약 미니멀리스트를 결심하여 처분할 물건이 많다면,

나처럼 물건을 버리기 전,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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