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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의 독서노트

노마드 Min 2020. 11. 5. 16:28

나는 종이노트를 마련하지 않고 디지털 메모에 독서노트를 쓴다.

 

PC(맥북)에서 캡쳐한 모습

 

디지털로 메모를 하면 PC, 모바일, 태블릿 모든 기기에서 메모가 연동되기 때문에 언제든 메모들 다시 볼 수 있고, 어디서나 쉽게 수정하거나 추가 작성이 가능해서 굉장히 편하다.

참고로 나는 

PC는 맥북

핸드폰은 아이폰

태블릿은 아이패드

를 사용중이라 기본적으로 연동이 된다.

 

(좌) 사진으로 찍은 책의 그래프 부분
(우) 핸드폰 메모에서 보이는 모습

 

디지털로 독서노트를 작성시 가장 불편한 점이 있다면 그래프를 그리기 힘들다는 것인데, 그래서 나는 사진으로 메모에 첨부한다.

(종이책일 경우 폰으로 사진을 찍고, 전자책의 경우 캡처를 한다)

 

디지털 메모로 독서노트를 정리하면, 일단 미니멀리스트의 입장에서 물건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또한 내용을 편집하기 용이하다는 점도 종이 노트보다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메모에 적는 편이라, 내용을 편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마음에 드는 책은 한번만 읽지 않고 시간 간격을 두어 또 읽는걸 선호하기 때문에, 다시 읽으면서도 메모를 편집하는 경우 또한 많다.

때문에 나는 종이 메모 보다 편집이 용이한 디지털 메모가 내 적성에 더 잘 맞는 편이다.

또한 이전에 종이 노트에 메모를 할때에는 노트를 다시 펼쳐서 읽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면, 디지털 메모의 경우 언제 어디서든 생각날때 꺼내어 읽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

 

(좌) 모바일에서 보는 메모 앱의 독서 카테고리

(우) 태블릿에서 보는 메모 앱의 독서 카테고리

 

나는 애플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메모 앱을 사용중인데,

이 메모의 최고 장점은 무엇으로 메모를 했든 메모가 바로 연동된다는 점이다.

책상에서 책을 읽을 땐 맥북으로, 다른 곳에서 책을 읽을 땐 폰이나 아이패드로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언제든 노트를 다시 읽어보기 편하다.

핸드폰, 태블릿, 노트북, 다 내가 일상에서 계속 쓰기 때문에

언제든 생각날때 쉽게 꺼내 읽을 수 있어 애플의 메모 앱으로 노트를 쓰기 시작한 이후 독서 노트가 방치되지 않는다. 

 

꼭 나와 같은 메모 앱을 쓰지 않더라도,

디지털 메모를 썼을때의 장점이 많으니 이러한 메모 방식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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