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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퓨어버블 약산성 바디워시 올인원 사용 리뷰

노마드 Min 2020. 10. 21. 23:12

나는 원래 올인원 워시 제품으로 일리윤 탑투토 워시를 계속 사용 중이었는데, 

마트에서 해피바스의 퓨어버블 제픔이 할인을 하길래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보게 되었다.

관련 글 : 일리윤 탑투토 워시, 두달 사용 후기 [바로가기]

 

 

제품을 구매할 당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펌핑을 하면 바로 거품 형태로 나온다는 이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일리윤 탑투토워시와 비교했을때, 나는 개인적으로 제품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내가 제품이 마음에 들었는지 지금부터 이유를 말해보려고 한다.

 

 

우선, 위에서 언급한대로 바로 거품이 나와서 사용이 편하다.

평소 손으로 거품을 내는게 딱히 번거롭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바로 거품으로 펌핑되는 제품을 써보니 확실히 훨씬 편하다 느꼈다. 

또한 손으로 만드는 것보다 풍성한 거품으로 인해, 세안시 손에 습관적으로 힘이 들어가던걸 자연적스럽게 빼게 되어 이로인한 자극이 줄었다. 그리고 몸에도 손으로 대충 비누칠하기 편하다.

또한 요즘 코로나때문에 손을 자주 씻어야 하는데, 거품 펌핑 때문에 핸드워시로 쓰기도 편했다.

 

둘째로 나는 세안에는 약산성을 선호하는데, 제품이 약산성이라서 좋았다.

또한 제품도 일리윤 탑투토 워시 처럼 아이들도 사용가능한 온가족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성분이 마일드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바디워시로 나왔지만 세안까지 전혀 거부감이 없이 사용 가능한 제품인 .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일리윤의 탑투토 워시와 비교했을때 세안 얼굴이 건조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똑같이 제품을 사서 써본 남자친구는 일리윤과 보습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고 평가했기 때문에, 이건 거품 펌핑으로 인해 손에 힘이 가해지면서 부수적인 효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평소 손에 힘을주고 세안하는 편이라 세안할때 늘 얼굴에 마찰로 인한 열감이 올라오는 편이다.

 

또한 제품은 600ml에 8~9천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도 부담이 없는 편이다. (판매처마다 가격 상이)

물론 버블 펌핑이라 그런지 일반 바디워시에 비해 훨씬 묽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올인원으로 사용가능한 약산성 워시가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제품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굉장히 뻑뻑해지는 느낌 받는다.

지금은 아직 부모님 집에 지내고 있어, 부모님이 사용중인 샴푸와 올인원 워시로 번갈아 머리를 감고 있지만 이제 독립을 예정이기에 그에 대한 걱정이 되긴 한다.

머리를 감아도 괜찮은 올인원 제품을 다시 찾거나, 천연오일 다른 제품을 이용해 머릿결을 부드럽게 관리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

참고로 남자라 머리가 짧은 남자친구는 제품으로 머리를 감아도 딱히 불편함이 없다고 했기 때문에, 머리가 짧은 사람은 부담없이 올인원으로 써도 될것 같다.

 

 

만약 마트에서 거품형 펌핑의 약산성 올인원 워시 제품을 구매한다면, 충분히 재구매 할 의사가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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