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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니멀라이프 (38)
NomadMin
미니멀라이프에 막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라면, 어떻게 정리하고, 얼마나 정리를 해야할지 막막하거나 혹은 롤 모델로 삼을 상태 또는 인물이 필요하거나 어쩌면 벌써부터 이전의 의욕이 바로 사그라들고 있을수도 있다. 사람 생각하는거 다 비슷하니, 나 같은 사람 분명 또 있겠지… 그렇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상 하나와 책 한권이 있다. 가볍게 보고 싶다면, 혹은 사그라드는 의욕에 대한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EBS 하나뿐인 지구 - 물건 다이어트 이 영상을 추천한다. 나는 이 영상을 최소 5번 이상 보았고, 불면증 완화 백색소음 용도로 잘때 틀어 놓은 횟수 까지 합치면, 영상 플레이 횟수가 몇배로 넘어간다. 이 다큐멘터리는 간소한 삶이 주는 가치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특히 영상 속 ‘사사키후미오’의 거의 아무것..
내가 미니멀라이프를 고집하는 이유가 깔끔하면서 여유로운 삶, 나에게 집중하는 삶… 뭐 그렇것만을 위해서는 아니다. 미니멀한 삶의 방식은 내가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와도 관련이 크다. [ 나의 버킷리스트 ] 1. 디지털노마드 (특히 태국 치앙마이 1순위!) 2. 캠핑카 살이 두개라고 했지만 결국은 하나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여행하면서 살아보기’ 그래서 얼마전에 나의 물건의 목표 총량을 정했다. 기내용 캐리어에 다 들어갈 정도로 줄이기! (참고로 겨울짐과 가구등의 짐은 빼고 태국살이를 위한 짐만을 따졌을때 이야기다. 태국이 1순위니까…ㅎㅎ) 심지어 내 남자친구는 기내용 캐리어도 나보다 작은 사이즈를 목표로 한단다... 이미 일반 캐리어 하나에 거의 다 들어갈 정도의 짐 상태란다... 미니멀라이프 결심..
한동안 물건 정리를 하지 않다가 요즘 다시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버리려고 모아둔 물건들 결국 뭐든 한순간에 이뤄낼 순 없는것 같다. 미니멀라이프도 똑같다. 물건에 욕심도 많고 애착도 많던 내가 한순간에 나의 거의 모든 물건을 버리고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사는건 불가능하다. 내가 추구하는건 사사키 후미오, 도미니크 로로와 같은 삶의 방식이지만, 그렇다고 내 현실이 바로 짠! 하고 변하지는 않는다. 결심과 다르게 막상 정리를 시작하면 마음대로 전부 버려지지 않는다. 또한 마트나 가게, 인터넷에서 여러 물건을 보다보면 또 구매욕, 소유욕이 강해진다. 아직도 이따금 미니멀라이프에 걸맞지 않는 제품을 산다. 또한 생각지도 못하게 남에게 받는 물건들이 자꾸 생긴다. 나는 한 순간에 변하지 않고, 나를 둘러싼 환..
오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피부에 영양감을 채워주고 보습기능이 출중하기 때문에, 오일을 얼굴에 꾸준히 발라주면 확실히 피부가 유연해지고 매끄러워짐을 느낄 수 있다. 오일 하나면 전신의 피부 뿐만 아니라 손톱, 헤어 등의 관리도 할 수 있고, 간단하게는 보습력이 부족한 로션에 오일을 몇방울 섞어 발라서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미니멀라이프의 선두주자격인 도미니크 로로는 ‘심플하게 산다’에서 오일을 ‘만능오일’이라고 표현했는데, 오일 하나로 머리부터 얼굴, 바디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전신에 케어를 해 줄 수 있으며, 거부감없이 쓸 수 있는 천연 오일들이 많아서 이렇게 일컬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참고로, 그녀는 책에서 아보카도오일을 추천했다.) 오일 X 스킨 많이들 ‘만능기초’라는 용어를 접해봤을 것이다. 유튜버..
물건을 처분하다 보면 나에게 쓸모가 없지만 물건 자체가 버리기에 아까운 것들이 많다. 포장을 뜯지도 않은 새 물건, 두어번만 쓴 깨끗한 물건, 고장없이 작동이 잘 되는 물건, 흠집없이 멀쩡한 물건 등.. 버리기엔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그냥 ‘짐’만 될 뿐인 물건들은 어떻게 처분할까? 아래는 내가 시도해 본 다양한 처분 방법들이다. 중고책 서점 (책, CD) 오래됐거나 몇해 지나면 쓸 수 없는 학습서 등의 책은 전부 버리고, 멀쩡하고 가치가 있는 책들은 매장이 많아 찾아가기 편한 '알라딘 중고책 서점'에 팔았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책들을 전부 낑낑 거리며 가져갔다가 팔지 못하는 책들이 많을 수 있으니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미리 나의 책이 판매가능한지 확인을 해본 후, 판매 가능한 책들만 챙겨가는게 정신적으..
요즘은 바야흐로 패스트 패션의 시대다. SPA 브랜드는 이제 모두가 다 입는 일상적인 스타일로 자리를 잡았고, 유행의 흐름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으며, 물가가 오르는 와중에도 패션 제품의 가격은 점점 더 저렴한 것들이 나오고 있다. 상의는 만원 이하의 제품도 구하기 쉽다. 어떻게 그런 가격이 가능할까? 일단 단가를 맞추기 위해 원단 등 재료의 질이 낮아진다. 금방 보풀이 일어나고, 색이 변하고, 무언가가 떨어져 나간다. 내가 한창 수공예 악세사리를 제작하여 판매했을 때 직접 겪고 느꼈던 일화다. 도매 시장의 악세사리 재료 가격이 점점 내려가기에, ‘악세사리 재료 도매도 다 경쟁이구나’ 생각하며 재료를 왕창 구매하게 된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런 저렴한 재료들을 사용해보니 기존에 쓰던 재료들에 비해 변질..
나는 요즘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내가 데일리 메이크업에 필요한 전 제품 나는 위 사진에 있는 선크림 (여름에는 몸에도 발랐던 제품이다) 뷰러 립제품 (립제품은 날에 따라 쓰는 제품이 바뀐다) 이렇게 세가지 제품으로 데일리 메이크업을 완성하곤 한다. 그리고 여기서 더해봤자 쿠션파데 정도 뿐. 나는 피부가 워낙 건조해서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써도 시간이 지나면 파데가 뜨는데, 가을~겨울이 되면서 선크림만 발라도 얼굴이 땅기는 지경에 이르러서 자연스레 파데를 빼는 날이 많아졌다. 사실 사용중인 선크림이 무기자차 제품이라 백탁으로 인한 톤업효과와 약간의 모공지우개 역할을 해주고있기에 이런 과감함이 가능한 것 같다. '선크림이 건조하면 선크림을 바꾸면 되는거 아니야?' 싶겠지만 거의 다 써가는 ..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미니멀리스트가 되려면 엄청나게 많은 물건을 처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물건을 처분하는 일은 의외로 굉장히 힘든데, 물건 처분이 어려운 이유는 물건마다 다르다. 소중한 사람이 사준 선물이고, 버리기엔 멀쩡하고, 자주쓰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쓰는 물건이고, 비싼 값을 주고 샀고, 구매한지 1년도 되지 않았고, 자원낭비라는 생각도 들고, 등… 댈레면 댈 수 있는 이유는 끊임없이 쏟아진다. 물건을 어떻게든 처분해 보겠다고 한달 이상 안쓴 물건들의 리스트도 작성해보고, 값싼 물건도 골라내보고… 마음을 잡기위한 여러 시도를 했지만 그래도 마음처럼 물건들을 쓰레기통에 넣을 수 없었다. 물건들에 대한 갖가지 미련이 너무 많았다. 이런 부분에 대해 미니멀라이프를 도전해 본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