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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Min
다시 정리... 본문
한동안 물건 정리를 하지 않다가
요즘 다시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버리려고 모아둔 물건들
결국 뭐든 한순간에 이뤄낼 순 없는것 같다.
미니멀라이프도 똑같다.
물건에 욕심도 많고 애착도 많던 내가 한순간에 나의 거의 모든 물건을 버리고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사는건 불가능하다.
내가 추구하는건 사사키 후미오, 도미니크 로로와 같은 삶의 방식이지만,
그렇다고 내 현실이 바로 짠! 하고 변하지는 않는다.
결심과 다르게 막상 정리를 시작하면 마음대로 전부 버려지지 않는다.
또한 마트나 가게, 인터넷에서 여러 물건을 보다보면 또 구매욕, 소유욕이 강해진다.
아직도 이따금 미니멀라이프에 걸맞지 않는 제품을 산다.
또한 생각지도 못하게 남에게 받는 물건들이 자꾸 생긴다.
나는 한 순간에 변하지 않고,
나를 둘러싼 환경도 당연히 변하지 않고,
내 의지는 결심보다 훨씬 나약하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려다가,
생각만큼 정리가 안되는 나의 물건들 때문에, 혹은 계속 해서 새로운걸 사고싶은 구매욕 때문에
그러한 삶의 방식을 온전히 내껄로 소화시키기 전에 나가떨어지기 쉽상이다.
과거의 나도 그랬다.
그래서 차라리 마음을 고쳐먹었다.
조급할 필요 없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에도 만족을 하면 된다고..
글 쓰다말고 바로 찍은 나의 책상 사진
사진으로는 물건이 획기적으로 줄어든것 같지도, 지금의 내 책상이 전혀 미니멀하지도 않지만,
조금씩 비워지고있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
또 한번씩 삘 꽂히면 오늘처럼 마구 정리하는거고...ㅋㅋ
그러다 보면 너무 늦지 않은 어느 시일에 내가 원하는 만큼 나의 공간이 단순해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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