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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Min
나에게 맞는 정리법 찾기 본문
내가 미니멀라이프를 고집하는 이유가
깔끔하면서 여유로운 삶, 나에게 집중하는 삶…
뭐 그렇것만을 위해서는 아니다.
미니멀한 삶의 방식은 내가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와도 관련이 크다.
[ 나의 버킷리스트 ]
1. 디지털노마드 (특히 태국 치앙마이 1순위!)
2. 캠핑카 살이
두개라고 했지만 결국은 하나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여행하면서 살아보기’
그래서 얼마전에 나의 물건의 목표 총량을 정했다.
기내용 캐리어에 다 들어갈 정도로 줄이기!
(참고로 겨울짐과 가구등의 짐은 빼고 태국살이를 위한 짐만을 따졌을때 이야기다. 태국이 1순위니까…ㅎㅎ)
심지어 내 남자친구는 기내용 캐리어도 나보다 작은 사이즈를 목표로 한단다...
이미 일반 캐리어 하나에 거의 다 들어갈 정도의 짐 상태란다...
미니멀라이프 결심은 같이 시작했는데, 대단하네...
원래 올초에 태국에 가려다가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흐지부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올 상반기 안에 기내용 캐리어에 나의 태국살이 짐이 모두 들어갈 정도로 정리할 생각이다.
나는 원래 전혀 미니멀하지 않던 사람이라, 계속 정리가 더디고 한계가 생긴다.
그러다 최근 단계별 목표를 정하고 정리를 하다보니 예전보다 좀 더 과감하게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 속도로 가면 여름 안에 목표에 근접하게 정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이나 공부를 할 때도 업무별 목표가 없으면 의지가 약해지고, 그렇게 점점 자신이 꿈꾸던 결과와 멀어지는 것처럼
라이프 스타일을 정립해 나가는 길도 다르지 않은것 같다.
큰 틀의 목표만 잡은채로 달려들면 처음의 강하던 의지는 점점 흐려진다.
돌이켜 보면 물건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던 긴 기간동안 세부적인 계획이나 데드라인이 없었다.
그저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물건을 정리하겠어!’라는 생각 뿐이니
단계별 성취감이 없고, ‘난 왜 이렇게 정리를 못할까’하는 스트레스까지 받았다.
반면,
오늘은 책장을 정리해야지,
여름이 되기전에 안 입는 여름옷은 처분해야지..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니 오히려 공간이 비워지고 정리가 되어나가는게 눈에 보인다.
사람이 일을 헤쳐나가는 방식에 정답이 있겠냐만은
적어도 나에게 만큼은
큰 일은 쪼개서 하나씩 해나가는게 잘맞는 방식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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