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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조리기구, 잘못사용하면 중금속이?!

노마드 Min 2019. 2. 17. 19:36

우리는 매일 식사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조리기구들은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하지만 조리기구 사용시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작은 실수로 우리 몸에 위험한 중금속 등을 섭취하게 되거나, 조리기구가 망가져 버리기 쉽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평소 조리기구 사용 시 우리가 쉽게 범하는 잘못된 사용방법과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루미늄 냄비

- 알루미늄 냄비를 산을 함유한 식품(양배추, 토마토 등)의 음식 조리 및 저장에 사용하지 마세요.

- 산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알루미늄 냄비에서 가열 조리할 경우 알루미늄이 용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재활용 고무대야

- 식품용 조리기구로 재활용 고무대야 사용은 자제해주세요.

- 조리 예 : 김치, 깍두기 등을 담글 때

- 조리시 대야에서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나올 수 있습니다.



뚝배기

- 뚝배기는 사용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표면 균열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 미세균열을 통해 세척제가 스며들 우려가 있으므로, 설거지 시 세척액 보다는 가급적 맑은 물을 사용해 주세요.

- 세척액를 사용할 때에는 세척액이 묻은 수세미로 뚝배기를 닦은 후, 즉시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구어 세척액이 남지 않도록 해줍니다.




플라스틱 바가지

- 플라스틱 바가지를 국냄비 등에 넣고 가열하지 마세요.

- 뒤틈림 등의 외형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수저

- 플라스틱 바가지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수저 등 플라스틱 재질은 끓는 물로 소독하지 마세요.

- 플라스틱의 외형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파망

- 양파망은 농산물 포장 용도이므로 뜨거운 국물을 우려내는 등 식품 조리 용도로 사용하지 마세요.

- 빨간 양파망의 색소가 용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상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발생되는 잘못된 조리기구 사용방법들을 알아봤는데요.

이 외에도 요즘 현대인들이 자주 먹는 패스트푸드와 컵라면 용기의 주의사항도 함께 알아볼까요~?




컵라면 용기

- 컵라면을 전자렌지에 돌릴때는 용기의 재질을 확인해주세요.

- 발포성 폴리스티렌(PS) 컵라면 용기의 경우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 용기의 화학성분이 컵라면 국물에 베어나올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광고지

- 패스트푸드점의 쟁반 위 광고지에 식품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예 : 감자튀김을 광고지 위에 쏟아놓고 먹는 행위, 토마토 케찹을 광고지 위에 뿌려놓고 먹는 행위

- 광고지의 인쇄잉크가 음식에 베어나올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저는 몇가지는 알고있었지만, 고무대야에서 김치를 담그면 중금속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 등 몇가지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것들도 있는데요.

이제는 하면 안되는 행동들을 알았으니, 유의해서 잘 지키도록 해야겠어요!


그럼, 이번 포스팅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게요




관련정보 : 

주방 목재(원목)류 기구, 주의사항 잘 알고 쓰고 계신가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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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식품의약품안전청 - 식품용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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