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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과 외식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실천방법

노마드 Min 2019. 2. 15. 12:22

한국인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일일 나트륨 섭취량의 2배를 먹고있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그래서 얼마전 블로그에서 '한국인이 세계인의 2배를 먹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는 식품'에서 나트륨을 배출 시키거나, 나트륨과잉섭취로 인한 몸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식품들을 다뤘었는데요. 


이번에는 여러분께 가정식 혹은 외식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일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가정에서 실천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


나트륨 함유 식품은 되도록 피하기

- 소금에 절인 식품은 줄이고 식탁에 간장, 소금을 최대한 올리지 않도록 합니다


짠맛에 길들여진 미각을 신맛이나 향신료로 대체하기

-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 대신 레몬, 허브, 후추 또는 고춧가루 등의 향신료를 사용하여 음식의 맛을 내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선 조리 시 조림 보다는 구이로 조리하기

- 생선 자체 나트륨 함량이 많기 때문에, 나트륨을 더욱 높이는 조림 보다는 구이로 조리를 합니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과일, 채소 섭취 늘리기

-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 채소 섭취량을 늘려 나트륨을 우리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 관련정보 : 한국인이 세계인의 2배를 먹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는 식품 [바로가기]



천연재료로 맛과 풍미를 증가시키기

- 천연의 맛이 있는 다시마, 조개, 버섯류 등을 이용합니다


양념 대신 간장 사용

- 간장을 물과 가다랭이 가루 등을 이용해서 묽게 희석해 소스로 이용합니다


조미료는 나중에 식탁에서 가미하기

- 음식이 뜨거울때 짠맛을 느끼는 것이 둔해집니다. 따라서 식품을 섭취할 때 즉, 음식이 식었을 때 조미료를 가미해서 먹습니다


대체 소금 사용 및 가공식품 구매 시 식품 표시 확인 후 구매하기

- 정제염 대신 천일염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 가공식품 구매 시에는 영양 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식품별로 조리 방법에 따른 나트륨 정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식품의 조리방법에 따른 나트륨 함량 (높은 순)


생선류 : 조림 > 볶음 > 구이 > 무침 > 튀김

채소류 : 절임 > 생채 > 조림 > 나물/볶음 > 숙회

김치류 : 배추김치 > 깍두기 > 겉절이 > 백김치


같은 재료를 조리 하더라도 나트륨 함량이 적어지는 방법으로 더 자주 조리를 해 먹는게 좋겠쥬~?




외식에서 실천하는 나트륨 줄이기


간식은 되도록 줄이기

- 간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이 많습니다

- 가공 식품보다는 과일 채소를 간식으로 드세요

- 간식 선택 시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적은 식품 선택하기

- 외식은 일상식보다 짠맛 성분이 많습니다

- 나트륨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거나 주문할 때 싱겁게 해달라고 부탁하면 좋아요

- 저염 메뉴 식당(건강 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세요

-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대부분이 짠맛이 강한경우가 많습니다.


술자리에서 나트륨 섭취 줄이기

- 안주류가 대부분 짠게 많으므로 신선한 과일안주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 탕, 찌게 국물류는 적게 드세요

- 안주를 드실때 양념장과 소스류는 적게 찍어 드세요




어때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막상 실천하려니 까다롭고 번거로운 것들 투성이죠...

하지만 한국인의 식습관이 나트륨을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기 때문에, 이러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건강이 재산이잖아요~


만약 나트륨 과잉섭취가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한국인이 세계인의 2배를 먹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는 식품'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련정보 : 한국인이 세계인의 2배를 먹는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는 식품 [바로가기]




참고문헌 :

식품의약품 안전처 - 삼삼한 밥상

보건복지부 2018.11.13 보도자료 - 국민건강영양조사(2017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18년)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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