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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Min
운동화에 구멍난 얘기를 블로그에 올린것도 4월이니, 그 포스팅을 한지도 벌써 8달이나 지났다. 운동화 신으려면 검은 양말이 필수, 짠내나는 미니멀라이프 [바로가기] 운동화 신으려면 검은 양말이 필수, 짠내나는 미니멀 라이프 나는 운동화를 신기 위해선 무조건 검은 양말을 신어야한다. 원래는 미니멀한 삶을 위해 신발을 싸그리 정리하려 했는데, 유독 신발만 정리가 잘 안된다. 남한테 줄만한건 주고, 사용감이 있는 nomadmin.tistory.com 나는 미니멀리스트인척 하는 자린고비 인간으로, 여태까지 그 구멍난 신발을 신고 다니다가 이제서야 새 운동화를 샀다. 지난 운동화가 산지 얼마 안됐을 때 바위에 찍히는 바람에 구멍이 난거라, 너무 아까워서 여태까지 그걸 신었다...ㅋㅋ 하지만 지금도 뒤꿈치에 난 구..
내가 원래 칠칠치 못한 성격이라 노트북에 물을 여러번 흘렸지만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쏟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심지어 사이즈도 꽤 되는 컵의 물 반컵을 노트북에 들이 부었다.. 덕분에 내 노트북은 현재 이모양 이꼴이다. 물을 너무 많이 쏟아서 노트북을 열어봐야 할 것 같긴한데, 나에게는 맥북에 맞는 드라이버도 없어서 열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위 사진의 상태대로 두고 하염없이 말리는 중 그간 물을 여러번 흘려봤기에 말리는 방법은 잘 숙지하고 있던터라 일사천리로 착착착 대처해놓긴 했으나 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이번엔 걱정이 크다. 처음에 물을 부었을때 급하게 수습하고 물 빼려 뒤집으니 노트북에서 물이 줄줄 나오는 지경이었음..... 안그래도 화면이 반 정도가 나간 상태라 모니터 연결해서 쓰고 있었는데 이젠 진..
자고로 사람의 미의식은 ‘손톱’에 나타난다고 했다. 나도 그 말에 공감을 한다. 청결하고 단정한 사람, 미에 관심이 없는 사람, 화려함을 추구하는 사람 등 손끝에 그 사람의 미 의식이 어느정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나는 미니멀라이프를 결심하면서 작년쯤에 가지고 있던 모든 매니큐어를 처분했다. 하지만 손톱에 광을 내는 손톱 버퍼는 처분하지 않고, 그 이후에도 구매를 하며 사용을 했다. 내 손 끝이 깔끔해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미니멀라이프를 결심한지 한참이 지나도록 물건이 만족스럽게 정리가 되지 않아서, 일단은 물건 줄이기에 초점을 맞춰야겠다는 생각에 버퍼 마저 처분을 했다. 나는 워낙 손이 건조한 데다가, 툭하면 손톱 옆을 뜯는 습관 때문인지 거스러미와 굳은살이 잘 생기는 편이기에, 어차피 먼저..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많은 물건을 줄였지만 나도 여자인지라, 욕심을 가장 내려놓아야 했던 부분은 화장품과 옷이었다. 그중에서도 화장품에 대한 미련이 제일 컸다. 미니멀하게 살겠다고 말하고 다니면서도 할인하는 화장품 소식을 들을때마다, 혹은 다른 누군가의 화장품 리뷰를 볼때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이건 진짜 사야해’ 라며 흔들렸다. 현재 사용중인 스킨케어 제품 전부 그러던 내가 마음 굳게 먹고 어지간한 색조화장품을 다 처분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에는 늘상 쟁여놓기 일쑤였는데, 요즘은 사용하는 제품이 1주일 안에 동이 나겠다 싶을때만 구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찌보면 조금은 강박적으로 미니멀해지려고 노력을하고 있는데, 그간 나의 행태를 보아하니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몇년이 지나도 내가 원하..
나는 운동화를 신기 위해선 무조건 검은 양말을 신어야한다. 원래는 미니멀한 삶을 위해 신발을 싸그리 정리하려 했는데, 유독 신발만 정리가 잘 안된다. 남한테 줄만한건 주고, 사용감이 있는 신발은 차마 버리지 못하고 거의 다 갖고 있다. 그래서 요즘 냉장고 파먹기 마냥 신발 파쓰기(?) 중이다. 한가지를 주 신발로 신다보면 이용 횟수에 비례하여 그 신발이 제일 먼저 닳게되는데 다 닳고나면 해당 신발을 처분하고, 주사용 신발을 다른 신발로 바꾸는 식이다. 하나 남은 운동화의 뒷꿈치 상태 (빨간 표시 부분이 구멍이다. 엄청난 사이즈..) 그렇게 조금씩 신발을 떠나 보내고 이제 운동화는 이거 하나 남게 되었다. (단화 제외) 이 운동화는 산지 얼마 안된 시점에 뒤꿈치 부분이 돌에 찍혀 구멍이 났는데, 그냥 신다..
명실상부 국민가격 멀티밤의 대표주자인 바세린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할인가, 마트가를 노리면 100ml에 3천원도 안주고 살 수 있다 연고 같은 꾸덕한 제형이다 나도 환절기, 겨울에 바세린을 곧잘 구매하곤 한다. 이거 하나면 여러가지로 활용 가능한 멀티템이라, 가성비로 이만한게 없는 요물이기 때문이다. 일단 바세린이 저렴할 수 있는 이유는 석유를 정제할 때 나온 찌꺼기 중 페트롤라툼 이라는 단일 성분만을 빼내어 제작했기 때문이다. 어떤 비싼 성분도 없고,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추출할 수 있으며, 방부처리 또한 필요 없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을 수십년째 이어올 수 있는 것 같다. 바세린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활용 방법도 오만가지인데, 아무런 기능 없이 피부에 보호막만 형성해 주기 때문에 가..
제가 안되는 성격에도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해 보겠다고 고군분투 중인데요.그래서 화장품도 가지고 있는 제품 수를 줄여 보고자, 하나의 제품을 여러 방면으로 응용하는 시도를 자주 해본답니다! 오늘은붓펜, 마카펜 모양의 아이라이너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눈썹 숱도 많고, 진한 편이라 눈썹을 그릴때 길이 연장에만 초점을 맞추는 편인데요.일반 브로우 제품으로 색칠하듯 그려주면 자연스럽지가 않아, 신경이 쓰이잖아요 ㅠㅠ저만 그런가요?ㅜㅜ뭐, 누가 내 얼굴을 그렇게 자세히 보겠냐만은...ㅎㅎ 게다가 손으로 쓱 만지다가 쉽게 지워지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다 어느날!'오? 붓펜 아이라인으로 브로우를 그리면 한올한올 그릴수도 있으면서, 지속력도 올라가겠는데?!'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실천해봤답니..
데싱디바 매직프레스가 은근 인기가 있는거 같던데, 혹시 손톱제품 중 가장 큰 사이즈가 맞지 않아 버리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제가 예전에 데싱디바의 매직프레스(손톱용)를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포스팅에 가장 큰 사이즈를 나중에 엄지발톱에 도전해보겠다고 했었거든요~!! 관련 내용 : [이니스프리 X 데싱 디바] 1초 완성 젤네일??! 매직프레스! [바로가기] 그 도전을 오늘 해보았습니다! 사실 데싱디바에서 페디큐어용 제품이 나오긴 하지만, 전 엄지발톱 빼고는 발톱이 다 작아서 뭘 붙이고 다닐만한 사이즈도 아니고... 발은 또 눈에서 멀리있기 때문에 엄지발톱 아닌이상은 디자인이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서 '굳이 저걸 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거든요~ 물론 발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