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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드디어 운동화를 샀다

노마드 Min 2020. 12. 21. 16:48

운동화에 구멍난 얘기를 블로그에 올린것도 4월이니,

그 포스팅을 한지도 벌써 8달이나 지났다.

 

운동화 신으려면 검은 양말이 필수, 짠내나는 미니멀라이프 [바로가기]

 

운동화 신으려면 검은 양말이 필수, 짠내나는 미니멀 라이프

나는 운동화를 신기 위해선 무조건 검은 양말을 신어야한다. 원래는 미니멀한 삶을 위해 신발을 싸그리 정리하려 했는데, 유독 신발만 정리가 잘 안된다. 남한테 줄만한건 주고, 사용감이 있는

nomadmin.tistory.com

 

나는 미니멀리스트인척 하는 자린고비 인간으로,

여태까지 그 구멍난 신발을 신고 다니다가 이제서야 새 운동화를 샀다.

 

어제 새로 산 운동화, 뉴발란스 410 V5

 

지난 운동화가 산지 얼마 안됐을 때 바위에 찍히는 바람에 구멍이 난거라, 너무 아까워서 여태까지 그걸 신었다...ㅋㅋ

하지만 지금도 뒤꿈치에 난 구멍만 빼면 멀쩡해서 버리기 아까운...

운동할 때 좀만 더 신다가, 곧.. 보내야지..ㅋㅋ

 

 

여기서 고민인건

닳거나 낡지도 않은 멀쩡한 신발인데 쓰레기로 버리자니 아깝고,

하지만 뒤꿈치에 구멍이 나서 이런걸 의류함에 넣기도 죄스럽다.

 

당장 처분할게 아니니 이건 좀 고민을 해봐야할듯.

 

어쨌든 못난 주인 만나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나다니느라 고생했다,

나의 허라취야.

 

 

아 근데,

나이키 허라취가 나처럼 뒤꿈치가 찍히는 일 없이도 원래 구멍이 잘 나는듯?!

이거 커플 운동화로 샀던건데 남자친구도 뒤꿈치쪽에 구멍이나서 처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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