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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물건 다이어트 (6)
NomadMin
미니멀라이프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지 일년이 지났다. 사실 요즘 ‘나는 왜 아직도 이렇게 물건이 많은가’에 대해 스트레스도 자꾸 받고, 스스로 변화가 너무 더디다고 자책했다. 그러다 과거의 포스팅을 확인하던 중 책상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1년 동안 물건을 많이 줄이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보다 1년 전의 책상은 훨씬 물건이 많았다. 나는 그동안 차근차근 꽤 많은 물건을 정리했던 것이다. (좌) 작년 9월. 물건 정리를 처음 시작했을 때 (우) 현재 내 책상. 가감없이 바로 찍은 사진 심지어 좌측의 책상 사진도 미니멀리스트 결심 이후이다!! 한차례 물건을 처분하고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에 비하면 굉장히 물건이 많고 난잡해 보인다. 사진을 보고나니 그동안 스스로를 자책하던 나에게 미안해..
나도 어쩔수없는 여자인가 보다... 미니멀라이프를 결심 이후 화장품을 엄청 줄였다가, 언제부턴가 또 야금야금 늘어났다. 책장 한칸을 화장품 놓는 공간으로 쓴다 스킨과 선크림만 덜렁 있어서 엄마의 걱정까지 샀던 내 화장대가 어느새 이렇게 가득 찼다. 물론, 저 중에 곧 나갈 녀석들도 있다. 히아루론산 원액(스킨 용도)과 닥터지의 선크림은 거의 다 써서 곧 내 화장대를 떠날 녀석들이다. 이들을 대체할 제품들까지 다 있다보니 화장대가 더 가득 차 보이는 것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두개만 있던 과거에 비하면 많이 늘긴 했다. 게다가 화장대에는 올려놓지 않는 파우치 제품들도 있으니, 확실히 미니멀라이프를 열심히 실천하던 올해 초에 비해 제품이 꽤 늘었다. 핑계를 좀 대자면, 요즘 피부가 인생의 ..
나는 작년 여름에 산 청바지가 편해서 현재 무척 잘 입고 있다. 스판도 짱짱해서 편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앉았을때 골반부분도 뜨지 않아서 완전 나에게 맞춤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이 바지를 작년 여름부터 가을, 겨울, 봄인 지금 까지도 4계절 내내 열심히 입는 중이다. 물론 미니멀을 하며 옷을 대부분 처분했기 때문에, 현재 갖고있는 바지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름에 산 청바지라 그런지 가을이 지나면서 다리가 허하고 추워지기 시작한다. 그럴땐 슬슬 안에 스타킹을 입기 시작한다. 그러다 겨울에는 롱패딩이 거의 정강이까지 덮기 때문에 그렇게 겨울까지 잘 났다. 물론 이번 겨울이 평년보다 따뜻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과거에 친구중에는 겨울에 두꺼운 기모 스타킹에 반..
미니멀라이프에 막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라면, 어떻게 정리하고, 얼마나 정리를 해야할지 막막하거나 혹은 롤 모델로 삼을 상태 또는 인물이 필요하거나 어쩌면 벌써부터 이전의 의욕이 바로 사그라들고 있을수도 있다. 사람 생각하는거 다 비슷하니, 나 같은 사람 분명 또 있겠지… 그렇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상 하나와 책 한권이 있다. 가볍게 보고 싶다면, 혹은 사그라드는 의욕에 대한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EBS 하나뿐인 지구 - 물건 다이어트 이 영상을 추천한다. 나는 이 영상을 최소 5번 이상 보았고, 불면증 완화 백색소음 용도로 잘때 틀어 놓은 횟수 까지 합치면, 영상 플레이 횟수가 몇배로 넘어간다. 이 다큐멘터리는 간소한 삶이 주는 가치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특히 영상 속 ‘사사키후미오’의 거의 아무것..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미니멀리스트가 되려면 엄청나게 많은 물건을 처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물건을 처분하는 일은 의외로 굉장히 힘든데, 물건 처분이 어려운 이유는 물건마다 다르다. 소중한 사람이 사준 선물이고, 버리기엔 멀쩡하고, 자주쓰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쓰는 물건이고, 비싼 값을 주고 샀고, 구매한지 1년도 되지 않았고, 자원낭비라는 생각도 들고, 등… 댈레면 댈 수 있는 이유는 끊임없이 쏟아진다. 물건을 어떻게든 처분해 보겠다고 한달 이상 안쓴 물건들의 리스트도 작성해보고, 값싼 물건도 골라내보고… 마음을 잡기위한 여러 시도를 했지만 그래도 마음처럼 물건들을 쓰레기통에 넣을 수 없었다. 물건들에 대한 갖가지 미련이 너무 많았다. 이런 부분에 대해 미니멀라이프를 도전해 본 이들..
나는 왜 맥시멀한 물건 소유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늘 미니멀라이프를 꿈꾸고 있을까? 몇달 전 나는 유튜브에서 미니멀라이프를 검색하다 우연히 ‘물건 다이어트’라는 EBS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게 되었다. 그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사사키 후미오 (Sasaki Fumio)’라는 인물의 집은 나에게 적잖이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도면 얼핏 보기에 아무도 살지 않는것 같아보일 정도다. 그에 관해 더 찾아보니, 그는 집에 물건이 거의 없으니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하는데 시간도 거의 들지 않는다고 했다. 청소기를 돌리거나 걸레질을 할 때 한번씩 물건들을 다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많은 물건들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나와는 너무나도 대조되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