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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도 비누칠 매일 해야하나? 본문
헬스를 하거나, 또는 청결을 위해서 등 이런저런 이유로 샤워를 매일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샤워를 거의 매일 하는 편이다.
하지만 매일 샤워를 하는게 피부를 생각하면 좋지만은 않다.
특히 나처럼 건성 피부인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다.
샤워로 인해 먼지나 탈락 되어야 할 각질과 같은 것만 제거되는게 아니라, 내 피부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유분까지 닦여 나간다.
만일 매일 샤워를 한다면 피부의 유분 손실을 최소화 하는 샤워법이 좋을것이다.
제목에서 거의 스포를 했지만,
샤워를 매일 하면서도 유분 손실을 막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디워시, 즉 몸의 비누칠을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다.
1. 격일 혹은 일주일에 3번, 같은 식으로 거품 샤워의 횟수를 줄인다.
2. 완전한 물 샤워(No거품샤워)가 찝찝하다면 겨드랑이 등 땀이 난 부위만 비누칠을 한다.
3. 2번도 힘들다면, 샤워타월 같은 도구의 사용을 줄이고 손으로 비누칠을 한다.
3번의 경우 추가 설명을 보태자면,
같은 워시제품으로 비누칠을 하더라도 도구(샤워타월, 샤워볼 등)를 사용하는게 몸의 각질을 더 많이 떨어져 나가게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유분의 손실을 막는, 내 몸에 필요한 각질까지 닦여나간다.
나는 원래 격일로 비누칠을 했는데,
( 이 방법은 과거에 피부과의사를 통해 알게 된 방법이다.
관련글 : 건성녀의 혼자만 실천하는 나만의 샤워 팁 >>바로가기<< )
요즘에는 겨울이기도 하거니와 얼마전 알게된 사실 하나로 인해 비누칠 횟수를 더욱 줄여 일주일에 2~3번 할까말까다.
방금 언급한 얼마전 알게된 사실은
이태리에서 유명한 피부과 의사가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유분을 왜 비누로 없애서 피부를 보호하지 못하게 하느냐는 말을 한 이후, 이태리에서는 요즘 바디워시를 하지 않고 몸을 물로만 씻는게 유행이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나도 요즘은 몸의 비누칠을 이전에 비해 줄이고 있는 추세인데, 사실 비누칠을 얼마나 줄이는게 내 피부에 득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조금 극단적으로 줄여, 일주일에 비누칠을 1번만 했는데 몸 피부가 되려 거칠어졌다.
때문에 현재는 횟수를 다시 조금 늘린 상태다.
당분간은 횟수와 방법들을 이래저래 바꿔가며 나에게 맞는 방식을 더 찾아야 할 듯 하다.
관련 글
건성녀의 혼자만 실천하는 나만의 샤워 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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