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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일상이 되니 얼굴에 트러블 잔치다

노마드 Min 2020. 11. 1. 17:39

지금 나는 닥터지의 그린마일드 업 선 선크림을 쓰고있는데,

극건성의 나에겐 이 선크림이 너무 건조해서 다음 선크림은 뭘로 사야하는건지 너무 고민이 된다.

마스크 안에 쓰기 적합한 선크림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관련글 :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선크림 리뷰 [바로가기]

 

닥터지 마일드 업 선 선크림 리뷰 (비추하는 피부와 추천하는 피부)

나는 요즘 웬만하면 무기자차 선크림을 쓰려고 한다. 유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하며 눈이 따가웠던 경험이 몇번 있고, 미니멀라이프를 결심하면서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거의 안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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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 다가오니 무조건 촉촉!!!한 선크림을 사려고 했는데, 마스크에 촉촉한 베이스 제품(선크림, 파데 등)이 어울리지 않는다는걸 얼마전 알게 되었다.

마스크 안에는 습기가 높은 환경이기 때문에 선크림, 파운데이션 등을 촉촉한 제품으로 쓰면 트러블이 나기 쉬운 피부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진작에 알아볼것을...

턱과 볼쪽에 트러블 파티를 한달 넘게 이어오다가 이제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되다니...

참고로 나는 피부가 굉장히 건조한 편이라 외출전 크림을 두겹씩 바르거나, 간혹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썼다.

특히 파운데이션을 쓰는 날 트러블이 많이 올라왔는데, 이제서야 이유를 알게 되었다...ㅠ

 

그래서 원래 다음 선크림은 촉촉 선크림으로 유명한 에스쁘아의 워터스플래쉬 제품을 구매해 볼 생각이었는데,

도저히 그 제품을 살 엄두가 안난다.

 

그렇다고 지금 쓰고있는 그린마일드업선처럼 건조한걸 쓰기에는 내 피부가 극건성이라 힘들고…

마스크 때문에 이게 뭔 고생인지…

마스크만 없었으면 하지도 않아도 될 고민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이다.

지금 사용 중인 선크림을 쓰기 전에는 결정을 해야할텐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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