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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출로 집 구하기 힘들어!

노마드 Min 2020. 10. 27. 17:30

구하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예산 안에서의 전세 매물도 너무 없고,

있다고 해도 들어가서 살기엔 차마 걸리는 점이 많은 집들이 대부분이다.

집 보러가서 바퀴벌레 구경했다거나,

세면대 없는 집은 허다하고..

게다가 집을 볼때마다 좀 괜찮다 싶으면 건축물대장을 조회해봐야해서 더 힘들다.

(청년임차보증금이 안될 집을 1차로 걸러내기 위함)

 

물론 청년임차보증금 대출로 들어가려다 보니 예산도 적고 청년 대출이 가능한 집이어야 하기에,

더욱 매물이 없고 그나마 있는 매물은 우리를 더더욱 만족시킬수 없다는  알고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절대 포기하기 싫은게 몇가지 있는것 뿐인데, 그걸 맞추기 조차 너무 어렵다.

 

우리는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짐이 많은편도 아니라서, 원룸(분리형)까지 알아보고 있는데도 원하는 집을 구하기가 힘이 든다.

이글을 포스팅하는 오늘부로 분리형 또한 포기함 (글은 메모장에 하루이틀전에 미리 씀)

 

보는게 막상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도 지겹고 지치는 일이라

이젠 매물이 나왔는지 확인하는 것도 귀찮고 싫증나고 짜증난다... (짜증이 많은 타입)

 

차라리 욕심을(이게 욕심인지도 모르겠다만) 비우고

하루라도 빨리 집을 정하고 계약을 서둘러, 하나를 해치워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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