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려면? 이것부터 해결하자!

우리가 타인과 대화를 할 때, 상대가 이것이 심하면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입냄새' 입니다. 

아무리 멋진 외모를 가져도, 대화를 잘 이끌어도, 상대가 '입냄새'가 심하면 함께 대화를 하기 곤욕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죠...

입냄새를 잘 다스리는 것도 대화의 실력 만큼이나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입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치아 혹은 잇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합니다.

입 안에 충치나 잇몸병이 있으면 잇몸이나 치아 안쪽의 단백질이 분해 되면서 입안에서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하루에 적어도 2번 이상 양치질을 하고, 충치가 있으면 빨리 치료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치아가 건강한 상태라도 1년에 한두번 정도는 치과를 찾아가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점검하는게 좋습니다.

2. 양치 시 혀도 닦아야 합니다. 

혹시 양치 시 이와 잇몸만 닦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입 속 세균 때문(90% 내외)인데, 그 중에서도 혀 위에 쌓여있는 세균이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합니다. 혀는 오돌도돌하게 미뢰가 많이 돋아 있어서, 오래된 상피가 제대로 씻겨 나가지 못하고 오랫동안 방치되기 쉬워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고 하니, 혀는 꼭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3. 입안이 건조되지 않도록 합니다.

침에는 나쁜 세균을 없애는 보호 효소가 있습니다. 때문에 건조한 입안에는 그만큼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는 데요. 맹물이나 맑은 차를 섭취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도록 하며, 입으로 숨을 쉬는 등의 입을 건조하게 만드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녹차나 홍차 등의 차를 많이 마시면 좋습니다.

녹차나 홍차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입 안의 나뿐 세균의 성장을 막아 입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레몬차나 생각차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 외에도 충치를 유발하기 쉬운 설탕이 포함된 단 음식을 멀리하면 좋습니다.

오늘부터 위의 간단한 방법들을 습관들여 향기로운 사람으로 거듭나시길 바래요! 

* 단, 잇몸병 혹은 충치가 있는 경우, 편도에 결석이 있는 경우, 기관지염 등 호흡기에 염증이나 질환이 있는 경우, 간경화나 심한 당뇨, 신장질환을 가진 경우 등의 건강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해당 경우는 전체 입냄새가 나는 사람 중 10% 내외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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