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원더 에센셜 비비파운데] 악건성녀도 떠본적 없는 파데!

 

 

루나 원더 에센셜

비비파운데

SPF 35 PA++

 

 

 

건성분들에게는 은근 인기있는 파데인 루나 비비파운데

자꾸 이름 뒤에 '이션'을 더 말하고 싶어지는 촉촉이 파운데이션 제품!

 

 

'2017 이니스프리 플레이그린페스티벌 후기'에서 제 피부 유수분 측정했을 때

제 볼에 유분이 100점 만점에 1점 나왔던걸 말씀 드린적 있듯이,

제가 엄청난 건성 피부를 소유한 사람인데요...ㅠ

 

이런 저도 이 파운데이션을 썼을 때

건조해서 들뜬적이 한번도 없었답니다!!!

 

이름답게 확실히

건성 피부를 저격해서 나온 파데같아요~

 

 

저는 루나 원더 에센셜 비비파운데가 양도 많은 편이라 가격도 완전 참하다고 생각한답니당~!

다른 파데는 보통 용량이 30ml인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40ml이구요

 

 

 

 

요렇게 픽서도 세트로 딸려 온답니다~

 

 

처음 구매할 당시에는 픽서는 뭐 쓸일 있겠나 싶었는데요.

막상 써보니, 픽서를 쓰는 날이 확실히 피부가 더 오래도록 촉촉하고 윤이 나는 느낌이에요!

 

 

 

 

 

 

픽서는 이렇게 오일층과 물층이 나뉘어져 있는데요.

쓰기전에 마구 흔들어서

 

 

 

 

이렇게 오일이 아주 작은 방울방울로 전체에 퍼지면,

그때 쓰시면 됩니다!

 

이 픽서는 쓸 때 레몬에이드 같은 향이 나서, 쓰면서 기분도 좋답니다ㅎㅎ

 

 

 

 

다만 안개처럼 곱게 분사가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점은 좀 유의하면서 뿌려야 합니당!

 

 

 

 

파운데이션 제형은 이런 점성이 있는 쫀득한 제형인데요

 

 

 

 

다만 이 제품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색'입니다ㅜㅜ

21호, 23호 두가지 색이 있는데 전 파데 어지간한거는 다 21호 쓰기 때문에 21호를 샀거덩요

근데 보통 다른데의 21호보다 조금 어두워요...

 

 

제가 요즘은 메이크업 전에 '식물나라 산소수 톤 업 선 쿠션'을 맨날 쓰는데요

톤업 썬쿠션으로 얼굴 톤 다 밝혀줘도

루나 비비파운데가 다시 톤은 낮춰놓는다고 해야할까요...?!ㅜㅜ

 

요즘은 파데를 전보다 얇게 바르기도 하고, 또 피부도 좀 타서 그런지 톤 업 선 쿠션 사용 후에도 잘 쓰고있는데요.

 

봄에 얼굴이 좀 하얀 시기에 '식물나라 산소수 톤업 선크림' 같은 톤업 선크림으로 얼굴을 한차례 밝히고 그 위에 이 파운데이션을 썼을때는

확실히 톤업선크림만 발랐을때 보단 얼굴 색이 조금 어두워 지는걸 느꼈어요!

 

 

그러니 혹 이 제품에 구매 의사가 있으시다면

자신이 평소에 쓰시던 파데 색상 호수 생각하면서 그냥 사지 마시고,

구매전에 꼭꼭! 색상 테스트 해보고 사시길 바래요!!!

 

 

 

점수 아이콘 : designed by freepik from flaticon

 

 

일단 첫째로 색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어두운편이고,

커버력은 조금 포기하고 촉촉함을 가장 중시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하기 때문에

(커버력이 막 0에 수렴한다 싶은 파데처럼 아예 없는 파데는 아닙니당)

"이거 사세여!!! 이건 완전 사야햇!!!!"

이런 정도는 아니라서,

전 만족하고 쓰고 있음에도 추천점수는 3.5점으로 책정해 보았습니다ㅎㅎ

 

 

이제 시기가 슬슬 날도 쌀쌀해지고 건조해지기 시작할텐데요.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찾고 계시다면 루나 비비파운데 한번 테스트 해보심 좋을것 같네용~

저는 색만 빼면 만족하고 쓰고있는 파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