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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55)
NomadMin
내게 1월1일은 없다고...32일이라고, 33일이라고... 으앙ㅜㅜ 이....이천...십팔!년이 되어부렸다.이젠 예비서른이 아니고 진성서른이다. 오늘 친구가"얘들아, 우리 서른된지 5일차야"라고 하는데 기분이 뭔가 이상했다. 난 사실 이번 새해가 딱히 새해같지가 않았다.연말도 연초도 이전과 다르게 아무 감흥이 없고 아무런 느낌이 없었달까..?그래서 딱히'아... 내가 서른이 되었구나...'이런 생각도 의외로 많이 하고 있지 않았다. 이십대 중후반에는 '내가 서른이 되면 기분이 어떨까? 맨날 "으앜!!!!!! 내가 서른이라니!!! 삼십대라니!!!!" 이러고 살고 있을거 같은데'라고 생각했었으나,웃기게도, 정말 놀라울 정도로 그 사실을 인지하지 않으며 새해를 맞았고, 그런 채로 연초를 보내는 중이다. 왜일까..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 한명있다. (물론 소중한 사람이 한 사람 뿐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ㅋ_ㅋ) 원래도 그 사람이 내게는 없어선 안될 소중한 사람이란 걸 알고있었으나, [우울증에 걸린 친구를 돕는 방법-G Pictures] 우연히 '우울증에 걸린 친구를 돕는 방법'이라는 영상을 보다가 다시한번 그가 내게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달았다.(위의 캡쳐이미지 혹은 이미지 하단의 영상제목 클릭시 영상으로 넘어가도록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영상을 보다보면 중간에 아주 간단하게체크해보는 우울증 테스트가 나오는데, 그 항목들을 보다가'예전의 내가 생각보다 꽤 심각한 우울감에 빠져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괜찮아진걸까' 돌이켜 생각해보니내가 우울감에 빠져 스스로는 헤어나오지 못..
서른살이 된다는 사실을 열심히 부정하고 있는 요즘... 근데, 사실 대한민국 외에 다른 나라에선 난 내년에도 이십대가 맞는걸???!!?!?!?! 심지어 난 태어난지 2달 정도 만에 2살이 됐다고!!!ㅜㅜ한국식 나이는 역시 이상해...암...! 이상하고 말고...! 난 28살이다!!!(외국 한정)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했던가... 역시가 역시인 것인가... 최근 내 피부가 좋아지고 있고, 꽤 괜찮은 추세였는데급격하게 얼굴에 트러블이 마구 올라온다. 트러블 나는 이마 공개(물론 이마 외에 다른데도 트러블이 많이 났습니다.) 눈썹으로 표현해보는 불편한 심기 지난 2주간 심적으로 굉장히 예민하고 힘들었는데그 짧은 시간만에 요즘 좋아졌던 피부에 여드름이 뽁뽁뽁뽁....너나 할 것 없이 얼굴을 내밀고 싶어서 아주 난리다. 앞으로도 당분간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 많을 예정인데, 스트레스 -> 피부 엉망 -> 스트레스 상승 -> 피부 더욱 엉망.... 이렇게 점점 심화과정을 밟을 것 같은 불긴한 예감(그리고 불긴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지) 이십대 초반엔 피부가 진짜 좋은 편이었는데(피부관리 질문 꽤 많..
어차피 시작했다면, 그 일이 '잘될까 안될까'의 고민은 의미가 없다.시작한 그 일을 '어떻게 잘 되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마음이 나약한 나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자꾸 쓸데없는 고민을 하게된다.지금 해야하는 고민들을 뒤로 미룬채,현재 고민을 해봤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흘려 보내야할 것들을 붙잡고 쓸데없는 부분에 내 머리를 다 쏟고있게 된다. 그러다보면 정작 현재에 중요한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에너지는 남아있지 않아, 이에 대한 결정은 또 미뤄지고 만다. 핸드폰에 손가락 끝을 세워 글씨를 쓰려니 글씨가 잘 써지지 않는다. 이제까진 고민 -> 결정 -> 다시 고민 (+ 걱정) ... 의 무한루프 혹은 무한도돌이표 였다면,이제는 그만 무한루프를 빠져나와 내가 결정한 일에 대한 진행에 최선..
사람이란게 참으로 간사하다. 바쁠땐 버스에서건 지하철에서건 이런저런 고민들을 계속하고, 계획을 세워가며 시간이 없음을 그렇게 한탄해 놓고많은 시간이 생기니 오히려 삶의 계획이랄것 없이, 하염없이 늘어진채 시간을 흘려버리며 지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여유가 생기면 내가 해야 할 일에 할당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질테고, 휴식의 여유도 있어 체력적으로도 받쳐주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줄 알았으나, '조금만 쉬었다 하자''영화 딱 한편만 보고 열심히 하자'등등... 여유로운 시간에 기대어 10분 쉬려던걸 30분 쉬고,1시간 쉬려던걸 영화 한편 보고... 나이 곧 서른 '쳐'먹도록 이렇게 이렇게 나를 모르고, 나를 다스리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를 되돌아보니,무계획은 게으름을 낳고게으름은 더욱 무책임하고 끝도 없..
충격적이게도 내가 서른이 되는 날이 보름도 남지 않았다. 나도 이제 곧 서른이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서른이 되는것을 말할때는"나 이제 서른이야" 가 아닌"나도 이제 서른이야"라고 말하게 된다.마치 '나도 이제 어른이야'라고 스스로를 타박하는 듯하다. 조급한 마음에 일단 메모장에 월 단위의 큰 계획을 세워보다가 그냥 갑작스레 블로그를 쓰고있다...ㅎㅎ 다이나믹듀오의 "나도 이제 어른이야,군대갔다 오면 곧 서른이야." 라는 고백을 들으며, 그들이 크나큰 어른으로 느껴졌던게 엊그제 같은데..나는 이미 그들이 26번째 미역국을 삼키며 저런 고백을 쏟아내던 그 나이도 훨씬 지나, 많은 이들이 꽤나 무겁게 여기는 바로 그 나이. 서른을 맞이할 때가 되었다. 마음은 무거운데스무살에 비해 자란게 하나도 없는 처량한 내..
요즘 11월 내에 개발 완료를 목표로 새 서비스를 기획중이라 블로그를 한참 방치중이다...한번씩'블로그 써야 하는데..' 라고 생각은 하는데, 스트레스만 받고 안쓰는 중.. 그래도 내 일이 먼저이니 어쩔 수 없다 ㅠㅠ블로그를 전에도 했다가 없앴다를 반복해서 이번에는 꾸준히 가보려고 했는데블로그가 진짜 만만히 볼게 아니네유...ㅋㅋ 사실 이건 '일'이 아니고 '취미'의 영역이니, 내가 스트레스를 안받고 마음 편히 하면 된다만,그게 안된다...너무 오래 방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스스로 책임감이 없다고 느껴지고,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들고.. 그래서 괴롭고...ㅠㅠ 그래도 요즘은'그래, 블로그는 언제든 여유있을 때 한번씩 쓰면 되지. 괜찮아'라고 스스로 계속 되뇌는 중 입니다요... 그나저나항상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