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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시작했다면

노마드 Min 2017. 12. 20. 01:12

어차피 시작했다면, 그 일이 '잘될까 안될까'의 고민은 의미가 없다.

시작한 그 일을 '어떻게 잘 되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마음이 나약한 나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자꾸 쓸데없는 고민을 하게된다.

지금 해야하는 고민들을 뒤로 미룬채,

현재 고민을 해봤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흘려 보내야것들을 붙잡고 쓸데없는 부분에 내 머리를 다 쏟고있게 된다.


그러다보면 정작 현재에 중요한 고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에너지는 남아있지 않아, 이에 대한 결정은 또 미뤄지고 만다.



핸드폰에 손가락 끝을 세워 글씨를 쓰려니 글씨가 잘 써지지 않는다.



이제까진


고민 -> 결정 -> 다시 고민 (+ 걱정) ...


의 무한루프 혹은 무한돌이표 였다면,

이제는 그만 무한루프를 빠져나와 내가 결정한 일에 대한 진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겠다!!!



이제 그만 앞으로 걸음을 내딛자, 곧서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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