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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노마드 Min 2017. 12. 23. 15:48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했던가...

역시가 역시인 것인가...



최근 내 피부가 좋아지고 있고, 꽤 괜찮은 추세였는데

급격하게 얼굴에 트러블이 마구 올라온다.



트러블 나는 이마 공개(물론 이마 외에 다른데도 트러블이 많이 났습니다.)


눈썹으로 표현해보는 불편한 심기



지난 2주간 심적으로 굉장히 예민하고 힘들었는데

그 짧은 시간만에 요즘 좋아졌던 피부에 여드름이 뽁뽁뽁뽁....

너나 할 것 없이 얼굴을 내밀고 싶어서 아주 난리다.



앞으로도 당분간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 많을 예정인데,


스트레스 -> 피부 엉망 -> 스트레스 상승 -> 피부 더욱 엉망....


이렇게 점점 심화과정을 밟을 것 같은 불긴한 예감

(그리고 불긴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지)




이십대 초반엔 피부가 진짜 좋은 편이었는데

(피부관리 질문 꽤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렇담 그때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도 아니었다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가, 생각해보니

그때는 그때 나름대로 고민과 스트레스가 꽤 심각했었던지라,


그냥 내 피부가 재생능력이 떨어졌다는 사실만 다시 한번 깨우치고 말았다.



하...정말...

심기가 매우 불편하구만.


서른이 되는 것의 좋은 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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