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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친환경 라이프 (6)
NomadMin

나는 워낙 게을러서 팩이나 마사지 같은 피부관리를 할 성격도 안되고 스킨케어 단계도 늘리기 싫어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클렌징 도구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모공브러쉬, 해면, 곤약 퍼프, 거즈 클렌징 수건 까지 왠만한 클렌징 도구는 다 써본것 같다. 그런 나에게 사실 극세사 클렌징퍼프의 첫인상은 썩 좋진 않았다. ‘극세사’의 이미지 때문에 굉장히 부드러울 것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뻑뻑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도구는 다 비누거품과 함께 사용하는데, 난생처음 물로만 세안을 해서 그런것 같다) 내가 사용중인 제품 (페이스 헤일로) 하지만 요즘은 극세사 클렌징퍼프를 장만한 것을 만족스러워 하고있다. 제목에서 굳이 ‘미니멀’을 언급했듯이, 클렌징퍼프 하나를 장만함으로써 다른 물건을 줄일 수 있었기 때..

물건을 처분하다 보면 나에게 쓸모가 없지만 물건 자체가 버리기에 아까운 것들이 많다. 포장을 뜯지도 않은 새 물건, 두어번만 쓴 깨끗한 물건, 고장없이 작동이 잘 되는 물건, 흠집없이 멀쩡한 물건 등.. 버리기엔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그냥 ‘짐’만 될 뿐인 물건들은 어떻게 처분할까? 아래는 내가 시도해 본 다양한 처분 방법들이다. 중고책 서점 (책, CD) 오래됐거나 몇해 지나면 쓸 수 없는 학습서 등의 책은 전부 버리고, 멀쩡하고 가치가 있는 책들은 매장이 많아 찾아가기 편한 '알라딘 중고책 서점'에 팔았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책들을 전부 낑낑 거리며 가져갔다가 팔지 못하는 책들이 많을 수 있으니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미리 나의 책이 판매가능한지 확인을 해본 후, 판매 가능한 책들만 챙겨가는게 정신적으..

미니멀라이프를 결심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는 쓰지 않았으나 새로 들인 물건이 있다. 바로 방한 마스크이다. 나는 원래 방한 마스크를 쓰지 않았지만, 얼마전 우연히 피부과 의사가 마스크를 추천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의 마스크 추천 이유는 차가운 바람이 얼굴의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마스크로 막아주라는 것이었다. 안그래도 겨울이 된 이후로 얼굴이 너무 건조해져서 고생하고 있던 터라, 영상을 본 후 고민끝에 마스크를 구매하게 되었다. 관련글 - 나의 또다른 겨울철 피부 보호막 제품 >>바로가기바로가기바로가기바로가기바로가기바로가기바로가기

나는 면생리대를 쓴지 대략 4년 정도 되었다. 적극적으로 쓰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컸다. 솔직히 면생리대는 일회용 생리대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다. (장점의 하단에 단점 기재) 하지만 내가 여러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면 생리대를 계속 쓰는 이유는 크게 아래의 3가지를 들 수 있다. 내가 구매한 면생리대 (사용 전) 면생리대 장점 1. 비용 절감 (경제성) 면 생리대가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에 자칫 일회용 생리대보다 더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면 생리대는 (업체의 사이트 설명에 의하면) 2~3년 이상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구매하면 그 이후에는 처분 시 까지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구글에서 ‘면생리대’ 검색 시 나오는 면생리대 제품들 가격 (일회용 생리대가 섞여있으니..

요즘은 바야흐로 패스트 패션의 시대다. SPA 브랜드는 이제 모두가 다 입는 일상적인 스타일로 자리를 잡았고, 유행의 흐름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으며, 물가가 오르는 와중에도 패션 제품의 가격은 점점 더 저렴한 것들이 나오고 있다. 상의는 만원 이하의 제품도 구하기 쉽다. 어떻게 그런 가격이 가능할까? 일단 단가를 맞추기 위해 원단 등 재료의 질이 낮아진다. 금방 보풀이 일어나고, 색이 변하고, 무언가가 떨어져 나간다. 내가 한창 수공예 악세사리를 제작하여 판매했을 때 직접 겪고 느꼈던 일화다. 도매 시장의 악세사리 재료 가격이 점점 내려가기에, ‘악세사리 재료 도매도 다 경쟁이구나’ 생각하며 재료를 왕창 구매하게 된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런 저렴한 재료들을 사용해보니 기존에 쓰던 재료들에 비해 변질..

나는 왜 맥시멀한 물건 소유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늘 미니멀라이프를 꿈꾸고 있을까? 몇달 전 나는 유튜브에서 미니멀라이프를 검색하다 우연히 ‘물건 다이어트’라는 EBS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게 되었다. 그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사사키 후미오 (Sasaki Fumio)’라는 인물의 집은 나에게 적잖이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도면 얼핏 보기에 아무도 살지 않는것 같아보일 정도다. 그에 관해 더 찾아보니, 그는 집에 물건이 거의 없으니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하는데 시간도 거의 들지 않는다고 했다. 청소기를 돌리거나 걸레질을 할 때 한번씩 물건들을 다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많은 물건들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나와는 너무나도 대조되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