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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물건 비우기 (5)
NomadMin
나는 운동화를 신기 위해선 무조건 검은 양말을 신어야한다. 원래는 미니멀한 삶을 위해 신발을 싸그리 정리하려 했는데, 유독 신발만 정리가 잘 안된다. 남한테 줄만한건 주고, 사용감이 있는 신발은 차마 버리지 못하고 거의 다 갖고 있다. 그래서 요즘 냉장고 파먹기 마냥 신발 파쓰기(?) 중이다. 한가지를 주 신발로 신다보면 이용 횟수에 비례하여 그 신발이 제일 먼저 닳게되는데 다 닳고나면 해당 신발을 처분하고, 주사용 신발을 다른 신발로 바꾸는 식이다. 하나 남은 운동화의 뒷꿈치 상태 (빨간 표시 부분이 구멍이다. 엄청난 사이즈..) 그렇게 조금씩 신발을 떠나 보내고 이제 운동화는 이거 하나 남게 되었다. (단화 제외) 이 운동화는 산지 얼마 안된 시점에 뒤꿈치 부분이 돌에 찍혀 구멍이 났는데, 그냥 신다..
한동안 물건 정리를 하지 않다가 요즘 다시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버리려고 모아둔 물건들 결국 뭐든 한순간에 이뤄낼 순 없는것 같다. 미니멀라이프도 똑같다. 물건에 욕심도 많고 애착도 많던 내가 한순간에 나의 거의 모든 물건을 버리고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사는건 불가능하다. 내가 추구하는건 사사키 후미오, 도미니크 로로와 같은 삶의 방식이지만, 그렇다고 내 현실이 바로 짠! 하고 변하지는 않는다. 결심과 다르게 막상 정리를 시작하면 마음대로 전부 버려지지 않는다. 또한 마트나 가게, 인터넷에서 여러 물건을 보다보면 또 구매욕, 소유욕이 강해진다. 아직도 이따금 미니멀라이프에 걸맞지 않는 제품을 산다. 또한 생각지도 못하게 남에게 받는 물건들이 자꾸 생긴다. 나는 한 순간에 변하지 않고, 나를 둘러싼 환..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미니멀리스트가 되려면 엄청나게 많은 물건을 처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물건을 처분하는 일은 의외로 굉장히 힘든데, 물건 처분이 어려운 이유는 물건마다 다르다. 소중한 사람이 사준 선물이고, 버리기엔 멀쩡하고, 자주쓰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쓰는 물건이고, 비싼 값을 주고 샀고, 구매한지 1년도 되지 않았고, 자원낭비라는 생각도 들고, 등… 댈레면 댈 수 있는 이유는 끊임없이 쏟아진다. 물건을 어떻게든 처분해 보겠다고 한달 이상 안쓴 물건들의 리스트도 작성해보고, 값싼 물건도 골라내보고… 마음을 잡기위한 여러 시도를 했지만 그래도 마음처럼 물건들을 쓰레기통에 넣을 수 없었다. 물건들에 대한 갖가지 미련이 너무 많았다. 이런 부분에 대해 미니멀라이프를 도전해 본 이들..
최근 미니멀라이프를 살고 싶으나, 그 과정이 너무 더딘 나에게 자극제가 되어주는 책을 만났다. 도미니크로로의 ‘심플하게 산다’가 바로 그 책이다. 심플하게 산다 - 도미니크 로로 책에는 심플하게 살기 위한 다양한 팁과 그로인해 누리게 되는 삶의 득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는데, 그 중에 ‘심플하게 살기 위한 기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부분이 있어, 미니멀리스트로 나아가는 과정 중에 계속 곱씹기 위해 해당 부분을 발췌했다. 심플하게 살기 위한 기술 (심플하게 산다 중) 처분하기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거나 남에게 주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말자. 좋아하지만 사용하지는 않는 물건은 사진으로 찍어 남긴 뒤 처분하자.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의심스러운 물건은 갖다 버리자. 지난 1년간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물건..
나는 아직 미니멀리스트가 아니다. 현재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천천히 물건을 줄여나가고 있는 중이다. 미니멀라이프를 그저 꿈 꿀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실행해보니 물건 정리가 생각 이상으로 더디고 어렵다. 물건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이상향으로 꼽는 집의 모습을 상상하며 필요없는 물건들을 손쉽게 뽑아내고 처분할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정리를 시작하니, 내가 가진 대부분의 물건에는 추억이 있고, 역할이 있고, 나름의 쓰임새가 있거나 혹은 사준 이의 정성이 들어가 있었다. 또한 대부분 버리기에 너무나도 멀쩡하고 아까운 물건이었다. 물건을 반 이상 비워낸 것 같은데도 여전히 지저분한 내 책상 (3달 전) (사실 책상에 공간이 없어 다른데에 두던 물건들도 이젠 책상 및 책장으로 많이 옮겨졌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