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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도미니크 로로 (6)
NomadMin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정리 전문가 ‘곤도마리에’가 남긴 유명한 말이다. 나는 그녀의 저서를 하나도 읽어보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한 사람이다 보니 미니멀라이프, 물건정리 등과 관련한 글, 영상을 찾다보면 그의 이름과 말이 늘 언급되기에 나 또한 외워버렸다. 사실 나는 그녀의 방식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여러 곳에서 언급되는 그녀의 방송, 저서 등의 내용을 보다보면 옷이나 물건을 끌어안아보고 설레는 감정이 드는지 확인하는 방식이 약간 오바스럽다고 생각했다. 특히 물건을 정리하기 전 무릎을 꿇고 물건들에게 인사를 하는 행위는 정말 일본스럽고 내 정서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녀의 정리방식은 분명 배울게 많고, 또한 그녀가..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면서 많은 물건을 줄였지만 나도 여자인지라, 욕심을 가장 내려놓아야 했던 부분은 화장품과 옷이었다. 그중에서도 화장품에 대한 미련이 제일 컸다. 미니멀하게 살겠다고 말하고 다니면서도 할인하는 화장품 소식을 들을때마다, 혹은 다른 누군가의 화장품 리뷰를 볼때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이건 진짜 사야해’ 라며 흔들렸다. 현재 사용중인 스킨케어 제품 전부 그러던 내가 마음 굳게 먹고 어지간한 색조화장품을 다 처분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에는 늘상 쟁여놓기 일쑤였는데, 요즘은 사용하는 제품이 1주일 안에 동이 나겠다 싶을때만 구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찌보면 조금은 강박적으로 미니멀해지려고 노력을하고 있는데, 그간 나의 행태를 보아하니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몇년이 지나도 내가 원하..
미니멀라이프에 막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라면, 어떻게 정리하고, 얼마나 정리를 해야할지 막막하거나 혹은 롤 모델로 삼을 상태 또는 인물이 필요하거나 어쩌면 벌써부터 이전의 의욕이 바로 사그라들고 있을수도 있다. 사람 생각하는거 다 비슷하니, 나 같은 사람 분명 또 있겠지… 그렇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영상 하나와 책 한권이 있다. 가볍게 보고 싶다면, 혹은 사그라드는 의욕에 대한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EBS 하나뿐인 지구 - 물건 다이어트 이 영상을 추천한다. 나는 이 영상을 최소 5번 이상 보았고, 불면증 완화 백색소음 용도로 잘때 틀어 놓은 횟수 까지 합치면, 영상 플레이 횟수가 몇배로 넘어간다. 이 다큐멘터리는 간소한 삶이 주는 가치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특히 영상 속 ‘사사키후미오’의 거의 아무것..
오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피부에 영양감을 채워주고 보습기능이 출중하기 때문에, 오일을 얼굴에 꾸준히 발라주면 확실히 피부가 유연해지고 매끄러워짐을 느낄 수 있다. 오일 하나면 전신의 피부 뿐만 아니라 손톱, 헤어 등의 관리도 할 수 있고, 간단하게는 보습력이 부족한 로션에 오일을 몇방울 섞어 발라서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 미니멀라이프의 선두주자격인 도미니크 로로는 ‘심플하게 산다’에서 오일을 ‘만능오일’이라고 표현했는데, 오일 하나로 머리부터 얼굴, 바디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전신에 케어를 해 줄 수 있으며, 거부감없이 쓸 수 있는 천연 오일들이 많아서 이렇게 일컬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참고로, 그녀는 책에서 아보카도오일을 추천했다.) 오일 X 스킨 많이들 ‘만능기초’라는 용어를 접해봤을 것이다. 유튜버..
최근 미니멀라이프를 살고 싶으나, 그 과정이 너무 더딘 나에게 자극제가 되어주는 책을 만났다. 도미니크로로의 ‘심플하게 산다’가 바로 그 책이다. 심플하게 산다 - 도미니크 로로 책에는 심플하게 살기 위한 다양한 팁과 그로인해 누리게 되는 삶의 득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는데, 그 중에 ‘심플하게 살기 위한 기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부분이 있어, 미니멀리스트로 나아가는 과정 중에 계속 곱씹기 위해 해당 부분을 발췌했다. 심플하게 살기 위한 기술 (심플하게 산다 중) 처분하기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거나 남에게 주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말자. 좋아하지만 사용하지는 않는 물건은 사진으로 찍어 남긴 뒤 처분하자.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의심스러운 물건은 갖다 버리자. 지난 1년간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물건..
나는 아직 미니멀리스트가 아니다. 현재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천천히 물건을 줄여나가고 있는 중이다. 미니멀라이프를 그저 꿈 꿀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실행해보니 물건 정리가 생각 이상으로 더디고 어렵다. 물건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이상향으로 꼽는 집의 모습을 상상하며 필요없는 물건들을 손쉽게 뽑아내고 처분할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정리를 시작하니, 내가 가진 대부분의 물건에는 추억이 있고, 역할이 있고, 나름의 쓰임새가 있거나 혹은 사준 이의 정성이 들어가 있었다. 또한 대부분 버리기에 너무나도 멀쩡하고 아까운 물건이었다. 물건을 반 이상 비워낸 것 같은데도 여전히 지저분한 내 책상 (3달 전) (사실 책상에 공간이 없어 다른데에 두던 물건들도 이젠 책상 및 책장으로 많이 옮겨졌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