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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없이 2018년이 가고있다...

노마드 Min 2018. 11. 8. 00:48



벌써 11월이 이미 시작되어

올해가 이젠 2달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다시 또 한해가 가고 있다.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뀐 첫 해이기에 올해는 다를 줄 알았다.

그러나 또 똑같다.

작년 이맘때의 나와 달라지지 않았다.

도대체 이런 날 어떻게 해야할지 갑갑하다.



2018년이 2달도 채 남지 않아,

부랴부랴 올해의 마무리만이라도 후회없이 하기위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진작 좀 계획을 잘 세우고 잘 실천하고 살걸..

올해를 이렇게 보냈으면 안됐는데..'

라고 후회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

그래봤자 그저 그런 한탄과 후회로 시간만 더 낭비할 뿐이란것 쯤은 이제 안다.

부디, 나 자신에게 부탁할 뿐이다.

제발.. 이건 좀 지키라고...ㅋ...



아직 계획을 제대로 다 세운건 아니지만,

지킬날이 2달도 남지 않았으니

계획에 많은 시간을 들이진 않으련다.


계획은 짧게! 실행은 즉시!

ㅋㅋ...



'게으름을 탈피하는게 내 평생의 숙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왜일까....

사실 왜인지 알겠다만.....ㅜㅜ


올해가 끝날때 이 일기를 보면서 자책하지 않고

부디!!!

'그래, 저때라고 다시 마음 잡길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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