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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지속적인 1%의 변화 (2)
NomadMin
미니멀라이프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한지 일년이 지났다. 사실 요즘 ‘나는 왜 아직도 이렇게 물건이 많은가’에 대해 스트레스도 자꾸 받고, 스스로 변화가 너무 더디다고 자책했다. 그러다 과거의 포스팅을 확인하던 중 책상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1년 동안 물건을 많이 줄이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보다 1년 전의 책상은 훨씬 물건이 많았다. 나는 그동안 차근차근 꽤 많은 물건을 정리했던 것이다. (좌) 작년 9월. 물건 정리를 처음 시작했을 때 (우) 현재 내 책상. 가감없이 바로 찍은 사진 심지어 좌측의 책상 사진도 미니멀리스트 결심 이후이다!! 한차례 물건을 처분하고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에 비하면 굉장히 물건이 많고 난잡해 보인다. 사진을 보고나니 그동안 스스로를 자책하던 나에게 미안해..
한동안 물건 정리를 하지 않다가 요즘 다시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버리려고 모아둔 물건들 결국 뭐든 한순간에 이뤄낼 순 없는것 같다. 미니멀라이프도 똑같다. 물건에 욕심도 많고 애착도 많던 내가 한순간에 나의 거의 모든 물건을 버리고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사는건 불가능하다. 내가 추구하는건 사사키 후미오, 도미니크 로로와 같은 삶의 방식이지만, 그렇다고 내 현실이 바로 짠! 하고 변하지는 않는다. 결심과 다르게 막상 정리를 시작하면 마음대로 전부 버려지지 않는다. 또한 마트나 가게, 인터넷에서 여러 물건을 보다보면 또 구매욕, 소유욕이 강해진다. 아직도 이따금 미니멀라이프에 걸맞지 않는 제품을 산다. 또한 생각지도 못하게 남에게 받는 물건들이 자꾸 생긴다. 나는 한 순간에 변하지 않고, 나를 둘러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