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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정리의 기술 (5)
NomadMin
알고 있지만 애써 눈을 돌리던 사실. 서랍이 있으면 물건을 더 채우게 된다는 것. 마치 큰 냉장고를 들이면 그 냉장고 또한 다 채우게 되는 것 처럼 말이다. 쟁여두는 화장품, 머리띠 등 잡동사니를 두는 서랍으로 썼다 한번씩 물건을 대대적으로 정리할 때 마다, 저 서랍을 처분할지 말지를 두고 늘 고민을 했었다. 없이도 잘 살 수 있으면서, 서랍의 디자인이 내 스타일이라 처분하지 못하고 억지로 끼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저 서랍이 있으니까 괜히 더 마음 편하게 화장품을 쟁이게 됨... 당장에 필요 없는 화장품을 충동 구매 해도, 저 서랍에 쏙 넣어두면 겉으로 보기에는 깔끔해 보여 마음의 짐이 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드디어 서랍을 내 방에서 뺐다! 버리긴 멀쩡하니까 이번에도 친구에게 나눔함...
기브앤테이크 라는 말이있다. 주는것과 받는것. 인간관계를 맺다보면 기브앤테이크 행위는 필수다. 미니멀라이프를 살다보니 나를 위해 기버가 되는 일이 많다. 예전에는 인형을 좋아했다 이 두개는 이제서야 미련을 내려놓고 친구에게 주기로 했다 물건을 정리하면서 새제품이거나 기타 이유로 아까운 것들은 주위에 많이 주고있다. 물론 미니멀리스트를 결심한 초창기에 비해선 누군가에게 줄 물건이 줄어들긴 했지만, 지금도 간간히 주변에 물건을 준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나에게 아무거나 주는건 아니고, 필요할 사람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물건을 넘긴다. 물론 서프라이즈 선물로 주는 경우도 있긴하다. 예를들어 내가 직접 만든 악세서리나, 지인이 전부터 갖고싶다고 한 물건 등... 얼마 전 선물받은 키엘의 스킨케어 세트 왼쪽부터 ..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미니멀리스트가 되려면 엄청나게 많은 물건을 처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물건을 처분하는 일은 의외로 굉장히 힘든데, 물건 처분이 어려운 이유는 물건마다 다르다. 소중한 사람이 사준 선물이고, 버리기엔 멀쩡하고, 자주쓰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쓰는 물건이고, 비싼 값을 주고 샀고, 구매한지 1년도 되지 않았고, 자원낭비라는 생각도 들고, 등… 댈레면 댈 수 있는 이유는 끊임없이 쏟아진다. 물건을 어떻게든 처분해 보겠다고 한달 이상 안쓴 물건들의 리스트도 작성해보고, 값싼 물건도 골라내보고… 마음을 잡기위한 여러 시도를 했지만 그래도 마음처럼 물건들을 쓰레기통에 넣을 수 없었다. 물건들에 대한 갖가지 미련이 너무 많았다. 이런 부분에 대해 미니멀라이프를 도전해 본 이들..
최근 미니멀라이프를 살고 싶으나, 그 과정이 너무 더딘 나에게 자극제가 되어주는 책을 만났다. 도미니크로로의 ‘심플하게 산다’가 바로 그 책이다. 심플하게 산다 - 도미니크 로로 책에는 심플하게 살기 위한 다양한 팁과 그로인해 누리게 되는 삶의 득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는데, 그 중에 ‘심플하게 살기 위한 기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부분이 있어, 미니멀리스트로 나아가는 과정 중에 계속 곱씹기 위해 해당 부분을 발췌했다. 심플하게 살기 위한 기술 (심플하게 산다 중) 처분하기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거나 남에게 주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말자. 좋아하지만 사용하지는 않는 물건은 사진으로 찍어 남긴 뒤 처분하자.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의심스러운 물건은 갖다 버리자. 지난 1년간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물건..
나는 아직 미니멀리스트가 아니다. 현재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천천히 물건을 줄여나가고 있는 중이다. 미니멀라이프를 그저 꿈 꿀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실행해보니 물건 정리가 생각 이상으로 더디고 어렵다. 물건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이상향으로 꼽는 집의 모습을 상상하며 필요없는 물건들을 손쉽게 뽑아내고 처분할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정리를 시작하니, 내가 가진 대부분의 물건에는 추억이 있고, 역할이 있고, 나름의 쓰임새가 있거나 혹은 사준 이의 정성이 들어가 있었다. 또한 대부분 버리기에 너무나도 멀쩡하고 아까운 물건이었다. 물건을 반 이상 비워낸 것 같은데도 여전히 지저분한 내 책상 (3달 전) (사실 책상에 공간이 없어 다른데에 두던 물건들도 이젠 책상 및 책장으로 많이 옮겨졌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