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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Min
요즘 피부에 여드름이 많이 나서 여드름에 좋다는 케일을 쉽게 챙겨먹기 위해 케일분말을 구매했다. 여드름과 케일 가루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링크 글 참고 : 여드름을 위한 케일가루 구매 [바로가기] 여드름을 위한 케일가루 구매 갑자기 생긴 화농성 여드름으로 현재 두달 넘게 고생 중에 있다. 나는 원래 여드름이 금세 가라앉는 피부라, 처음엔 '한달 안에 없어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냈다. 하지만 nomadmin.tistory.com 쉽게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을 알아봤으나 무료배송(로켓배송)을 위해서는 물건을 더 사서 가격을 채워야했기에 바로 구매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하기로 노선을 변경하고 동네의 대형마트 몇군데를 가봤으나 수요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케일가루가 보이질 않았다. 결국..
부모님의 용돈으로 생활을 하던 학창시절부터, 나는 물건을 구매할 때 가성비와 효율을 곧잘 따지곤 했다. 평소에도 ‘이 물건은 뽕 뺐다’ 는 말을 자주 하고 물건을 살 때는 그 물건이 그 값 이상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곤 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며 수중에 돈이 조금 생기게 되니, ‘나에게 이 정도를 살 여유 쯤은 있으니까’, ‘이 나이에 이런것도 고민하고 사야하나’ 등 소비에 대한 핑계가 늘어났다. 굳이 이런 핑계거리가 아니라도 그저 광고에 현혹돼서, 아니면 그냥 충동적으로 물건을 소비하기도 부지기수였다. 점점 생각없이 소비하는 날이 늘어났고, 그에따라 내 방에는 물건이 점점 쌓여갔다. 나의 일상 속에는 마치 그 물건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 마냥 나를 현혹시키는 광고들이 넘쳐 난다. 물건 소비는 솔직히 즐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