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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Min
화장솜도 무형광﹒무표백으로 본문
미니멀라이프를 조금씩 실천하다보니 제품을 구매할때 점점 제품의 질과 나의 만족도를 우선시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사소하지만 여성이라면 일상에 굉장히 밀접한 소모품인 화장솜을 살 때에도 그렇다.
예전에는 화장솜을 살 때 타인들의 추천 제품을 따라 사고,
화장솜이 스킨을 덜 먹는지, 가성비가 좋은지 등을 따져서 구매를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화장솜을 구매할 때 그런 요소들을 따지기 보다는
(1)소재가 어떤건지 (2)표백을 했거나 (3)형광물질이 있는 제품은 아닌지,
이 세가지만을 따져서 제품을 구매했다.
즉, 사용 시 내 피부에 자극이 최소화되는 화장솜인지를 고려한 것이다.
이러한 구매 기준으로 위의 제품을 구매했다.
참고로 뒷면에 4,800원이라고 되어있지만 랄라블라에서는 3,900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며, 내가 구매할때는 우연찮게 제품을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3,200원에 구매하였다.
이 제품은 앞,뒤 포장에도 쓰여있듯이 면 100%에 무표백, 무형광 제품이다.
화장솜의 역할이 그저 화장품을 적셨다가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 뿐이라도 형광물질이 있거나 표백처리를 했으면 아주 미세하게나마 화장품에 해당 물질들이 묻어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그저 개인적인 생각일 뿐, 실험적 근거는 없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만졌을때의 느낌이 부드럽고 폭신폭신하여 사용시 기분 또한 좋아진다.
눈에 보이는 목화씨는 감촉으로는 딱히 느껴지지 않으며, 화장솜의 테두리에 실링처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이로인한 자극 또한 없다.
또한 이전에 사용하던 화장솜(부직포 화장솜)과 비교했을때 두께가 굉장히 두툼한데,
때문에 이 화장솜을 얼굴에 사용시 자연스레 손에 힘을 빼고 사용하게 되어 피부에 물리적 자극을 덜 주게 된것도 의도하지 않은 긍정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화장솜과 같이 자주 사용하고 특히나 내 피부에 바로 닿는 제품을 그저 가격 같은 기준을 중요시하며 사왔던 내 행동이 바보같은 짓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플한 삶을 추구하며 소비를 줄이게 되니,
“과거에 비해 적은 제품을 소비하는 대신 각각의 제품을 소비할 때 좀 더 ‘나’를 존중해서 구매하는게 올바른 소비의 첫걸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된다.
미니멀라이프가 그저 제품을 적게 소유하는 삶이 아닌
자신을 존중하는 삶의 방식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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