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피부 미니멀녀의 효과 직빵 나이트 스킨케어

나는 주변에서 나보다 건조한 피부를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꽤나 건조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요즘 이런 내가 만족하는 나이트 스킨케어 방법이 생겼다.

심지어 다양한 제품도 필요 없이 딱 두가지 제품으로 나이트 스킨케어를 하고있다. 

 

이 방법은 스킨케어 제품을 미니멀하게 유지하면서 피부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는 방법이기 때문에, 심플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많은 분들이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건성피부인 나에게는 놀라울 만큼 만족스러웠다!

 

나는 현재 얼굴과 몸에 올인원 보습제품으로 세타필 로션을 사용중인데,

  - 참고 : [제품리뷰] 세타필 로션, 올인원 제품으로 적당한가? >>바로가기<<

내가 얼굴에는 나이트 스킨케어로 세타필 로션에 한가지 더 사용중인 제품이 있다.

바로 알로에젤이다!

 

토니모리 알로에젤

 

내가 지금 쓰고있는 알로에젤은 토니모리에서 구매했는데, 

알로에젤 중에 어떤 제품을 살까 고민하던 중 토니모리 제품이 가격도 저렴하고 성분도 가격대비 괜찮고 매장 또한 집 근처에 있어서 이 제품으로 골랐다. (250ml짜리 하나에 3천원대)

제품링크 : https://coupa.ng/bZ1jYB

 

 - 관련정보: [짤막팁] 수딩젤을 두피에 바른다고?! >>바로가기<<

 

 

나는 지금 소개할 스킨케어 방법으로 나이트 케어를 해준 후 

피부가 밝아지고 촉촉해 졌으며, 피부결 또한 개선됨을 느꼈다.

 

 

이쯤되면 미니멀하면서도 이토록 효과적인 스킨케어 방법이 과연 무엇일까 싶을텐데,

그 공식(?)을 공개하자면 바로!

 

나이트케어 제품 두가지

 

알로에젤 *2 + 로션 *2

이다!

 

 

내가 밤마다 하는 스킨케어 과정을 아주 자세히 작성 하자면, 

 

1. 얼굴에 알로에젤 챱챱챱챱

(문지르는 것 보다 두드려 바르는게 피부에 더 좋다길래 얼굴에 쫙 펴바른 후 촵촵촵 두들겨 흡수시키고 있다)

 

2. 두드려 주다가 어느정도 흡수가 다 된거 같으면 다시한번 알로에 젤을 짜서 얼굴에 챱챱챱

 

3. 이렇게 토니모리 알로에 젤을 두겹 바른 후, 세타필 로션을 한번 발라 얼굴에 보습감을 더해준다.

 

4. 로션은 알로에젤보다 흡수 시간이 좀 더 걸리기 때문에, 두드리기 귀찮아서 흡수 되는 동안 몸에 세타필 로션을 발라준다.

몸에 로션을 바르고 나면 얼굴에 로션이 흡수가 되어있는데, 이때 얼굴에 로션을 한번 더 발라주면 끝!

 

 

상세한 루트를 눈에 보이듯 전달하고 싶어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결국 결론은

 

알로에젤 두번 바르기 + 로션 두번 바르기 !

 

추가로 자기전에 보습이 조금 부족하겠다 싶을 때에는, 로션을 얼굴에 또 한번 발라준다.

또한, 얼굴에 아무리 열심히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줘도 몸에 보습이 안되어있으면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서

결국 얼굴도 같이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킨케어 시 몸에도 꼭 로션을 함께 발라주는게 팁이라면 또하나의 팁이랄까..?

 

 

얼마전 얼굴이 너무 건조한 날 이렇게 스킨케어를 해주고 나니, 하루 아침에 얼굴이 보들보들하고 밝아져서 

그 이후부터 밤에는 계속 이렇게 스킨케어를 해주고있다.

 

아무래도 내 피부의 최대 적은 ‘건조함’이라 건조함만 잘 잡아줘도 이정도의 효과를 보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사람마다 피부타입이 다 다르겠지만,

건조함에 시달리고 있는 피부라면 이 방법으로 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내게 큰 만족감을 준 스킨케어 방법이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개해 본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