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최소화 해야하는 상황에서 나의 외박 파우치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과 외박이닷!!!

그래서 파우치도 챙기고, 짐도 챙겨야 하는디..

문제는 내일 중요한 약속이 있다는 거죠....

집에 못들리고 바로 가야하는 상황에 봉착....!

 

후.....

그래서 외박 다음날 짐을 가지고 약속에 가야하며, 심지어 그날 계속 돌아다녀야 하는지라..

부피도 최소! 무게도 최소!

무조건 최소화 / 간략화 전략으로 파우치를 싸야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아주아주 최소화 전략으로 싼 파우치를 한번 공개해보겠습니다~!ㅎㅎ

 

 

 

 

- 스킨케어, 선크림, 프라이머는 전부 샘플로!

 

짐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일회용 샘플로 챙길 수 있는건 전부 일회용 샘플로 챙겼답니다

( + 친구들이랑 마트갔을때 일회용 시트마스크 살 예정 )

 

 

 

 

- 클렌징 티슈

 

포인트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워터 등을 챙기기엔 짐이 너무 많다!

클렌징 티슈로 모든 메이크업 클렌징 한번에 해결해야지...

 

단, 오늘 메이크업은 강력하지 않은 제품들로만 해야 메이크업이 깔끔하게 지워지겠쥬~??

 

 

 

-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은 당근 도구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는 쿠션퍼프로 챙겨야지요!ㅎㅎ

저는 요즘 만족하며 쓰고있는 '클리오 누디즘 워터그립 쿠션'으로 챙겼답니다.

아, 이 제품이 리뷰에 수정화장용으로 딱이라고 해놨는데, 쓰다보니 좀 더 사용법을 알겠더라구요~

꾹꾹 누르면 퍼프에서 파데는 안나오고 에센스만 나오는데, 호도도도돗 이런 느낌으로 손에 힘을 빼고 도도도도돗 바르면 깔끔하고 수정할때는 처음 화장할때든 이쁘게 발린답니다! ;-)

 

 

 

 

- 아이섀도, 블러셔, 하이라이터

 

블러셔는 브러쉬도 들어있고, 하이라이터도 들어있는 '캔메이크 글로우 플로어 치크'로 챙기고,

아이섀도우는 브러쉬가 들어있는 '스킨푸드 미네랄 슈가 블랜드 아이즈'로!

아이메이크업은 저걸 이용해서 연하게 할 예정입니당ㅎㅎ

 

 

 

 

- 아이라이너, 뷰러

 

놓칠 수 없는 아이라이너와 뷰러!!!

저는 아이라인 그렸을 때 얼굴이 많이 달라진답니다ㅎㅎㅎ

 

* 마스카라는 현재 가지고 있는게 '메이블린 뉴욕 래쉬 센세이셔널 블루밍 마스카라' 뿐인데, 이건 저한테 너무 잘 번지는 편이라..

다음날 수정화장 할 겨를이 없을거라는 걸 알기에 애초에 친구껄 빌릴 생각으로 뺐구요!

 

 

 

 

- 아이브로우, 쉐딩

 

나의 아이브로우와 간단한 쉐딩을 책임질 '미샤 더 스타일 펜슬 & 파우더 듀얼 아이브로우'

이 제품은 현재 단종된 제품입니당!

 

* 브로우로 어떻게 쉐딩을 한다는 건지 궁금하다면?

브로우 펜슬 파우더 팁 - 뭉치지 않고 바르는 방법 & 다양한 활용법 [바로가기]

 

 

 

 

- 립스틱

 

나의 착붙립, 인생립 '맥칠리'!!!!

이녀석도 조만간 리뷰를 해봐야겠네요~

참고로 맥 칠리는 바르고 나가면 입술 뭐 발랐냐는 질문을 제일 많이 받은 제품이랍니다!

 

 

 

 

- 립밤, 틴트

 

립밤과, 다음날 립 수정이 어려울듯 하여 아래 깔아줄 용도로 챙긴 쪼꼬미 '페리페라 페리스잉크 앙큼쿼츠'

앙큼쿼츠는 칠리랑 어울리지는 않는데, 얇게 깔아둬서 칠리 지워져도 립에 붉은기가 남아있게 할 용도로 챙겼답니다.

제가 틴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어울리는 틴트가 없기에....ㅎㅎ...ㅜㅜ

 

 

 

 

- 핸드크림

 

손이 많이 건조한 편인 나에게 있어 필수품인 핸드크림!

이건 라끄베르 제품인데 마크에서 한박스에 3개가 들어있길래 냉큼 산거랍니다;-) 향이 꽤 좋아요~

 

 

 

 

- 빗

 

자연주의 나무빗ㅎㅎ 다음날 중요한 자리에 머리가 부시시하면 안되겠쥬?!

 

 

 

 

- 헤어롤

 

마지막으로 내 앞머리를 책임 질 헤어롤~!

평소에는 고데기를 선호하는데 고데기도 사이즈가 꽤 있으니, 바쁠때나 쓰던 헤어롤을 챙겼습니다ㅎㅎ

 

 

 

 

 

이렇게 내 짐들이 들어간 파우치~

여기서 핸드크림, 립스틱, 빗은 파우치에 넣지않고 가방에 따로 챙길거랍니다 ;-)

그리고 이 외에 자질구레하게는 머리끈, 머리핀도 챙겨서 혹시 머리가 깔끔하지 않을경우를 대비하려구요!ㅎㅎ

 

 

 

아주아주 간단하게 짐을 최소한으로만 싸야하는 외박에서 챙긴 파우치를 한번 공개해 보았는데요~

제가 블로그에 리뷰를 쓴 제품들은 제품 이름을 클릭하면 리뷰가 뜨도록 링크 걸어두었으니 참고해쥬세용 :-)

 

저는 이제 준비하고 나가야하기 때문에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신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