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누디즘 워터그립 쿠션] 수정화장용으로 딱!

 

 

 

클리오 누디즘 워터그립 쿠션

 

 

제가 클리오 누디즘 쿠션을 6월에 사서 지금 한 3주째 꾸준히 쓰고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쿠션 마음에 드네요!

물론 아쉬운 점이 없는건 아닙니다만..ㅜㅜ

 

 

일단 제가 구매한 제품은 3가지 색상 중 2호 란제리 컬러였구요.

희안하게 1호가 없어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게 아니라면요...;;ㅎㅎ

그래서 2호가 제일 밝은 색이랍니다~!

 

 

 

 

이렇게 생겼는데, 안에 파운데이션을 머금고 있는 스펀지가 정말 특이하게 생겼지요?

 

패키지 전체 구성이 궁금하시다면

'내가 클리오 누디즘 쿠션을 지른 이유?!' <- 요기를 참고해주세요~

 

 

파데를 퍼프에 묻히면

 

 

 

이렇게 벌집모양으로 묻어나구요,

피부에 처음 딱 찍으면, 벌집모양이 그대로 찍혀요ㅎㅎ

 

그렇다고 문제될건 없답니다~

톡톡 두들기면 아무런 자국없이 잘~ 펴져요

 

 

벌집모양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죠??ㅎㅎ

 

그리구 사진보면 느껴지시겠지만 촉촉하게 약간 광이 나요~

사용했을 때 피부가 땅기거나 건조하지 않고, 적당한 윤기가 맘에 들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수정화장시에 정말 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수정화장할 때 얇게 바르던, 여러겹 바르던 상관없이 촉촉하고, 무겁거나 두껍게 보이지 않더라구요

항상 자연스러운 광을 주면서 피부가 이뻐보여요~

 

 

게다가 자외선 차단지수도 높아서

(SPF 50+, PA+++)

얼마전 국민안전처에서 폭염주의보 문자가 왔던 날에 저희 가족은 놀러 갔었거든요;;;

그때 이 녀석을 챙겨가서 중간에 한번씩 덧발라 줘서 그런지

하루죙일 뙤약볕에서 놀았는데도 얼굴이 육안으로 볼때는 하나도 안타서 기분이 넘 좋았답니다

게다가 그날 덧바를때 한낮에는 두껍게 발라줬는데도

화장이 두꺼워 보이지가 않아서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참고로 그날 햇볕이 너어무 뜨거워서 해변에서 파는

 

 

요런 모자도 급하게 사서 쓰긴 했지만,

전 피부가 타지 않은거에 누디즘 쿠션의 역할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케이스도 깔끔하게 이뻐요!!

물론 케이스는 취향차가 있긴 하지만요...

 

 

 

이게 인디핑크 케이스에 겉에 무광의 투명이 덧대어져 있어서

흔하지 않으면서 깔끔해서 질리지도 않고,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렇게 마음에 든 점이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말씀 드려야 겠지요

 

 

일단 첫째로 베이스 메이크업 때 이 쿠션으로 화장을 하면

(많은 쿠션들의 공통 단점이긴 하겠지만..)

밀착력이 떨어져요ㅜㅜ

 

이게 아무래도 촉촉하게 나온 제품이기도 하구요,

또 뭐랄까...

내장 퍼프가 질감도 좋고 뒤에 끈도 쫀쫀하게 늘어나는 거라

다른 사용감은 다 좋은데 두께가 얆은 편이라 그런지

평소 다른 쿠션을 쓸때처럼 팡팡! 두들겨 주질 못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래저래 밀착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수정때는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지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색이 약간 부자연스러워요

근데 솔직히 파데 색은 사람따라 천차만별인거 아시죠????

아무튼 제 피부가 누렁누렁해서 그런지

이 제품으로 전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면 약간 얼굴이 동동뜨는듯한 느낌이 있는데요.

밝기 차이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약간 인공적인 피부색의 느낌???ㅎㅎㅎ

 

매번 느낀건 아니지만 한번씩 그렇게 보일때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색은 매장에서 본인의 피부에 잘 맞는지 테스트 후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단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수정화장용으로는 정말정말정말 마음에 들었구요!!!

또 애초에 메이크업 때 쓸 때도, 피부 전체가 아니라 얼굴 중앙부에만 발라주면 괜찮더라구요~

 

 

결론적으론 전 재구매 의사가 있는 제품이네요

여러분도 한번 매장에서 구경해보시길 추천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