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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로우 케익, 필요할까?

노마드 Min 2017. 6. 17. 16:41

요즘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이 인기인데요.

저도 그 생활 방식에 마음이 동하기도 하거니와, 더불어서 굳이 미니멀라이프가 아니라도

스스로 과소비 혹은 충동구매를 자제하고자 노력하려고 하는 편이랍니다!

노력한다고 실천이 되는건 아닙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제 나름의 아이브로우 케익을 대신하는 눈썹의 파우더 표현 팁을 여러분께 공유해보려구요~ 

사실 제가 아이브로우 케익을 사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발색, 표현 등등.. 정말 아이브로우 케익을 대체할 수 있느냐는 따질 수는 없겠지만

나름대로 저는 만족스럽게 느낌을 잘 내고있다고..ㅎㅎ 생각하여 공유드려볼게요! 

 

굳이 거창한 팁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섀도우 제품을 활용한 브로우 표현

 

너무나도 뻔한 얘기겠지만, 저는 섀도우로 브로우를 표현하는 방법을 애용한답니다.

제가 특히나 아이브로우로 활용했을때 만족하고 좋아하는 섀도우 제품을 꼽자면,

에뛰드의 '플레이 컬러 아이즈 인 더 카페' 팔렛트에서 '카페모 카'와 '초콜렛 라떼'를 이용하는걸 좋아합니다.

 

 

표시색에서 왼쪽이 '카페 모카', 오른쪽이 '초콜렛 라떼' 입니다.

팔렛트의 섀도우 순서는 무시해주세요. 사진 찍다가 떨궈서 아래 사진처럼 초토화되는 바람에 제가 원하는 순서로 꼈습니다..

 

물론 두 제품 다 섀도우다 보니, 발색이 진하게 나와서 색 조절에 주의가 필요한데요ㅠㅠ

저는 그래서 브러쉬에 제품을 묻히고 손등에 조금 덜어낸 후 사용합니다~

아마 몇번 발라보시면 농도 조절은 금세 익숙해지실 수 있을거 같아요~ㅎㅎ

 



이 둘 중에서도 저는 머리를 염색하지 않아서 그런지

색이 더 진한 카페모카를 더욱 애용한답니다~! :-D

 

 

2. 펜슬&파우더 듀얼 아이브로우 제품 이용

 

브로우를 쉽고 빠르고 그리는데에 오토타입의 펜슬브로우 만한게 없죠~

 

 

 


저는 미샤의 '더 스타일 펜슬 & 파우더 듀얼 아이브로우'제품 중 '회갈색'의 색이 마음에 들어서 이제품을 애용하는데요~



하지만 뒤에 파우더 팁은....

매번 진하게 발리고, 툭하면 뭉쳐서 발리고....

여간 양 조절이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가루도 많이 떨어지구요...


그래서 펜슬만 이용했는데,

파우더 특유의 느낌으로 눈썹 표현을 하고싶어 고민하다가 브러쉬에 묻혀 발라보니 이게 웬걸????

너무 만족스럽게 표현이 되더라구요!!!

 

 

 

브로우를 펜슬로 그릴때랑 파우더로 그릴때랑 느낌이 진짜 다르자나요~~

하 진짜 마음속 돌덩이가 사라진듯 홀가분한 이마음ㅋㅋ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팁으로 발색했을 때 뭉치고 가루가 떨어져있답니다.


 

앞 사진은 팁으로 발색후에 '후!'하고 가루를 살짝 날린거구, 뒤에는 발색후 그대로 입니다.

그런데 뒤에 사진은 손도 붉고 전체적으로 색감이 좀 붉게 찍혔네요. 뭉친것만 봐주세요. :-)

 

+ 추가로 한가지 활용법을 더 공유드리자면,

저는 한번씩 팁쪽의 파우더로 눈 꼬리 혹은 삼각존 부분을 채우는 용도로도 쓴답니다~

 


저는 위에서 소개해 드린 두가지 방법으로 눈썹의 파우더 표현을 해서 그런지

아이브로우 케익을 굳이 사야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들더라구요~ 

 

저 처럼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과소비를 줄이고자, 한 제품의 다양한 활용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오늘의 제 소소한 팁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발색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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