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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팁] 머리결 지키며 닦는 수건법은 따로있다?!

노마드 Min 2017. 8. 11. 20:32

 

 

요즘 매일 샤워를 하고도 부족하다고 느낄정도로 날이 정말 더운데요

매일같이 샤워를 하면서 너무나도 당연히 샤워 후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주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할 때 또 당연히 머리의 물기도 닦아주는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수건으로 머리를 닦을 때 어떻게 닦으시나요?

 

'에이, 무슨 수건으로 머리를 닦는데 방법이 있어

그냥 물기 잘 제거하는거지 뭐~'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진 않나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저런 생각으로 최대한 많은 물기를 제거해주고자,

정말 열심히 머리 헝클어지는건 우선 무시하고 수건으로 머리를 마구 문지르고 털고...

그렇게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닦아주었는데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머리 말리는 시간도 길어지고, 머리에서 물기가 뚝뚝 떨어질것 같아

정말 미친듯이 닦았더랬죠.....

 

 

근데 요즘은 머리를 하루에 많을때는 두번씩 감는날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점점 해리포터에 헤그리드 아저씨처럼 부시시해지더라구요

 

 

 

 

빗질하는 횟수도 늘려보고, 헤어 에센스 사용양을 늘려도

약간의 효과만 있을 뿐 여전히 부시시한 머리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아서 스트레스 였는데요...

 

 

그러다 어느날 인터넷에서

머리를 수건으로 닦을 때 비비면서 닦으면 머리결이 다 손상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머리결을 지키는 올바른 수건법이 따로 있더라구요!

 

 

수건으로 절대! 머리를 비비지 말고

톡톡 두들기듯/누르듯 닦아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그때부터는

머리를 절대 수건으로 비비지 않고

꾹꾹 눌러주거나, 수건으로 머리를 쓸어내려주듯이만 닦아주고있는데요

 

 

이게 웬걸???

매일 빗어줄때마다 헝클어져 있어서 여기저기 걸리고, 부시시하고 난리던 머리가

진짜 눈에 띄게 차분해졌답니다!!!

 

 

 

 

이건 지금 글을 쓰면서 앉은자리에서 대충 손으로만 슥슥 몇번 빗어주고 바로 찍어본 사진인데요!

빗질하고 막 연출하면 거짓말이니까요~ㅎㅎ

그런데도 언제 부시시한 머릿결을 가져봤냐는 양 진짜 차분하지 않나요?!

 

한두달 전만해도 헤그리드라는 둥, 머리 빗질 좀 해주라는 둥, 머리 묶고 다니라는 둥

여러 핀잔들을 들어오던 부시시한 머리가 이제는 싹 바꼈답니다!!

요즘은 제 머릿결을 만지는게 너무 기분 좋은거 있죠~?!

 

 

물론 제가 매일같이 머리에 헤어 에센스 혹은 헤어 오일을 발라주고 있긴 하지만

그건 '건성녀의 혼자만 실천하는 나만의 샤워 팁'을 쓸 때 쯔음부터 습관을 들여온건데, 저 글을 포스팅 할 때가 겨울이었으니

최근 머릿결이 좋아진 거는 진짜 수건으로 닦는 방법이 바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소한 습관이지만, 여러분도 머리 감은 후 수건으로 머리를 닦는 방법을 조금만 바꿔주고

머리결이 한결 부드러워 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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