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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녀의 혼자만 실천하는 나만의 샤워 팁

노마드 Min 2016. 12. 21. 11:00

오늘은 제가 스스로 규칙을 세우고 실천중인 아주 소소하지만 효과 좋은 샤워 팁을 공개해 볼까 합니다. 


우선 저는 예전에 피부과에 갔을 때

'본인 피부가 사람들이 말하는 악건성 피부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니, 이 점을 참고하고 글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성녀의 혼자 세우고 혼자 실천하는 샤워 팁 



1. 몸에 비누칠은 격일로 합니다.


이건 피부과 원장님이 알려주신 방법인데요.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몸에 굳이 비누칠을 매번하지 말고, 격일로 하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비누칠이 몸에 유수분을 뺏어가기 때문인데요. 여름이 아니면 몸에 땀도 별로 나오지 않고, 긴옷을 입기 때문에 외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아서 한번씩은 물로만 씻어도 충분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여름이나, 땀이 난 날을 제외하고는 격일로 비누칠 하는 걸 꼬박꼬박 지키고 있답니다. 확실이 몸에 각질이 일어나는게 줄어드는것 같더라고요~!



2. 샤워 순서는 헤어를 제일 먼저 씻어줍니다.


'당신이 잘못하고 있는 샤워 습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샤워를 할때는 헤어를 가장 먼저 씻어줘야 합니다. 샴푸, 린스 등이 얼굴, 몸에서 잘 씻겨나가지 않으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저도 샤워할 때 꼭 헤어를 가장 먼저 씻는답니다.

단, 헤어 트리트먼트를 하는 경우에는 15분 정도 머리를 방치해 두는게 좋기 때문에, 이때에만 트리트먼트를 한 채로 몸을 씻어주는데요. 때문에 트리트먼트를 헹굴때는 꼭! 엎드려서 몸에 트리트 먼트가 닿지 않도록 세심하게 헹궈준답니다.



3.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 얼굴은 제외하고 닦습니다.


세수만 했을 땐 스킨케어를 바르러 갈 때 얼굴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기 때문에 얼굴의 물기를 살짝 닦는 편이지만, 샤워를 했을 땐 얼굴에 수건을 대지 않습니다. 바디로션 바르고 옷입고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런지 수건으로 얼굴을 닦지 않아도 스킨케어 바르러 가기 전에 이미 얼굴이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샤워 후에는 얼굴에 최대한 수건을 대지 않습니다.

또는 얼굴에 물기를 살짝만 제거해주고 샤워실에 둔 미스트를 바로 뿌려주는 방법도 훨씬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실 전 미스트 다 쓰고 다시 사기가 귀찮아서...)



4. 바디로션은 샤워실에 두고 바로 바릅니다.


저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몸에 바디케어 제품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도 가렵고 각질이 잘 일어나는 편인데요. 한번 옷을 입으면 너무 귀찮아서 다음 샤워때까지 바디케어 제품을 안바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샤워실에 눈에 띄는 곳에 바디 케어제품을 두고 꼬박꼬박 발라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 때 미스트도 샤워실에 두고 바디로션을 바르기 전 얼굴에 뿌려주면 스킨케어하기 전까지 얼굴이 건조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아요~



5. 스킨케어를 마친 후 헤어 오일을 머리끝에 발라줍니다.


헤어 오일은 최근부터 바르기 시작했는데요. 확실히 헤어오일을 바르기 시작한 후에 머리가 엉키지도 않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미용실에서도 헤어가 굉장히 건조한 편이라는 얘기를 들었답니다.) 그래서 근래에는 까먹지 않고 스킨케어를 마친 후 꼭 헤어오일을 머리 끝에만 발라준답니다.



여기까지 별거 아니지만 스스로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저만의 샤워 팁이었습니다.

소소한 것들이지만, 위의 방법들만 꾸준히 지켜주어도 저 스스로 훨씬 좋아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제 팁을 참고하셔서 여러분만의 샤워 방법을 만들어 보세요~! 


관련 정보 :

> 건성녀의 혼자만 실천하는 세안 규칙 [바로가기]

> 당신이 잘못하고 있는 샤워습관 [바로가기]

> No 클렌징으로 인한 피부 변화 No.3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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